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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용 VoIP 첫 주자는 누가 될까?

해외 VoIP News

by 버섯돌이 2008. 4. 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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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서 아이폰용 SDK를 공개하고 외부 개발자가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허용한 가운데, 과연 어떤 VoIP 어플리케이션이 첫 주자가 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플에서는 기존 이통사업자의 이해관계를 반영해서 3G 네트웍이 아닌 와이파이(WiFi) 네트웍을 통해서만 VoIP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발표했는데, 콜백(블릿지콜) 기반 VoIP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자(Jajah)가 올 상반기 중에 아이폰용 VoIP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자자(Jajah)는 웹 기반의 콜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폰을 통해 웹페이지에 접속하면 현재도 자자(Jajah)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콜백 서비스란 내 전화번호와 상대방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자자 서버가 양측을 연결해 주는 것으로, 아이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이 없어도 이용 가능하다. 이미 자자(Jajah)의 경우 이동전화에서 접속할 수 있는 전용 모바일 웹페이지를 운영 중이고, 특히 아이폰/아이팟터치 전용 모바일 웹페이지를 운영 중인데, 이번에는 아이폰의 SDK를 활용해서 VoIP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자자(Jajah)가 콜백 서비스가 아닌 VoIP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일본의 EMobile과 제휴하여 SIP 기반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VoIP 서비스를 제공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에 애플 아이폰용 전용 소프트폰을 제공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스카이프에서도 아이폰용 전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것이라는 소문이 계속 있어 왔는데, 과연 누가 애플 아이폰용 VoIP 어플리케이션을 먼저 출시하게 될 지 궁금해진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올 상반기 내에 아이폰 전용 VoIP 어플리케이션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인데.. 스카이프냐 자자냐.. 아니면 또 다른 서비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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