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과 관련해서 KT파워텔(http://www.ktpowertel.co.kr) 홍보팀으로부터 메일을 받았습니다. 아래 내용은 KT파워텔의 공식 입장이 아닌 대리점인 파워텔TRS에서 독단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라고 하는군요. KT파워텔망을 이용하는 대리점이지만, 본사의 전략적 방향과 일치하지 않는 내용이라고 내용 수정을 요구해서 일단 수정했습니다. 대리점 전용 상품을 만들어줘 놓고.. 열심히 서비스 홍보하는데 제동을 거는군요. 상품을 만드는 권한은 본사에만 있는데.. 만들어 주고 홍보를 못하게 하다니..

KT의 자회사인 파워텔TRS에서 파격적인 요금제를 선보이며 음성전화 시장에 도전한다. 인터넷전화 방식이 아닌 일반 이동전화와 비슷한 방식으로 시내, 시외, 국제전화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액제 요금제인 프라임월드 요금제을 선보인 것이다.

이 회사는 인터넷 전화보다 더 저렴한 이동전화를 출시했는데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를 두면서 무전기 기능과 핸드폰 기능을 하나의 단말기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기본요금 3만원으로 미국, 캐나다, 중국, 홍콩, 싱가폴, 호주, 일본 및 시내, 시외, 유선전화가 무제한 통화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데이터 통신을 빠르고 간편하게 제공하며 모토로라IDEN 독점기술이 제공되어 무선통신 구간의 보안성이 탁월하여 감청이 절대 안전한 이동통신이다. 특히 휴대폰 용도로 사용할 경우 음성회의, 핸즈프리 스피커폰 기능을 제공하며 양방향 무전기 기능을 사용할 경우 버튼 하나로 즉각적인 일대일 및 소규모 그룹 통신을 구현한다. 이외에도 600개의 연락처 저장 기능과 PC와 PDA로의 데이터 저장 및 전화와 다양한 상황을 구별해 주는 벨소리 기능이 있다.

파격적인 요금제도도 승부수다. 국제 전화가 비싸다는 고정관념을 뒤흔든 요금제도, 타 이동통신으로 사용할 때는 10초에 14원만 부과된다. 저렴한 요금과 다기능성을 내세워 이동시장의 틀을 깨보겠다는 것이다.

이창환 대표이사는 "기존 운송업, 유통업, 무역업 이외에도 즉각적인 통신 및 이동업무가 많은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에 적합한 제품"이라며 "국내 시장에서 이동통신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명박 정부가 내세우고 있는 통신요금 20% 인하라는 정책 목표에 사업자들이 신규 요금제를 내세우는 것인지 모르겠다. 여튼 소비자들은 저렴한 요금을 앞세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행복한 고민을 해야 할 처지이다.

최근 나온 서비스를 정리해 보면 LG데이콤의 인터넷전화 서비스인 myLG070, 스카이프에서 출시한 국내/국제 무제한 요금제, 최근 삼성네트웍스에서 출시한 휴대전화 요금절감 서비스인 "감(Gaam)" 등을 들 수 있다. myLG070의 경우 가입자간 무료통화에 50원에 주요 국가에 전화를 할 수 있고, 스카이프의 경우 월 5,000원만 내면 국내 유선전화에 무제한, 10,000원을 내면 32개국 유선 전화에 무료전화를 걸 수 있는 서비스이다.

소비자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 사업자간 출혈 경쟁이 소비자에게 피해로 이어지지 않을지 꼼꼼한 안목이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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