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가 인기를 끌다 보니 트위터를 응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출현하고 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링크를 공유하는 방법인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URL을 짧게 줄여 주는 Shorten URL서비스(가장 대표적인 것은 현재 트위터가 공식적으로 쓰고 있는 bit.ly이다)가 나왔고.. 트위터에 직접 올릴 수 없는 사진을 올릴 수 있는 서비스인 twitpic(벌써 이용자가 백만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최근에는 사진 공유 서비스의 최강자인 플리커도 트위터를 겨냥해서 짧은 URL 서비스를 시작했다.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서비스인 유튜브도 트위터를 통해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가히 트위터의 인기를 실감할 만하다. 요즘 트위터를 빼면 웹과 관련된 서비스를 논하는 것이 의미 없어 보이는 상황이라고 할까? 요즘 테크크런치에서는 이런 상황을 반영이라도 하듯이 Real-time Search Crunchup이라는 행사를 진행 중인데.. 앞으로 더 많은 트위터 관련 서비스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서는 별도의 글을 통해 소개하도록 하겠다.)

이제는 스크린캐스트도 트위터와 결합된 형태로 나오고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오늘 소개할 스크린젤리(Screenjelly)라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웹에서 바로 스크린캐스트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로.. 스크린캐스트 완성 후에 바로 트윗팅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웹에서 바로 스크린캐스트를 실행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프로그램을 다운로드받아 설치할 필요가 전혀 없다.

아래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웹에서 스크린캐스트를 시작하면 되는데.. 현재는 3분으로 제한되어 있다.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기존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바로 로그인이 가능하다.

스크린캐스트를 완료하고 나면 자신의 트위터 계정으로 바로 트윗을 올릴 수가 있는데.. 트윗에는 해당 스크린캐스트가 있는 주소가 짧은 URL 형태로 자동 삽입된다. 아래는 해당 URL을 통해 들어온 화면인데.. 해당 트윗을 리트윗하거나.. 리플라이 등을 달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트위터 외에도 페이스북, 프렌드피드, 딕닷컴, 마이스페이스 등으로 공유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한가지 특이한 점이 있다면.. 트위터 기반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TipJoy 서비스를 이용해서.. 해당 스크린캐스트에 대해서 팁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살펴보고 다음 기회에 말씀을 드려야 할 듯 하다.)

저도 테스트 삼아 스크린캐스트를 하나 만들어봤는데.. 궁금하신 분은 http://screenjel.ly/rbiw8VQz94Y 를 직접 방문해 보시기 바란다.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서비스를 설명할 때.. 이 서비스를 이용해서 실제 어떻게 하는지 스크린캐스트를 작성해서 트위터를 통해 빨리 전파시키는 것이 목적이라면, 아주 훌륭할 듯 하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해당 스크린캐스트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리트윗을 하거나 리플라이를 달면.. 지난 번에 살펴본 TweetBoard 처럼 글을 모아서 보여주면 좋을텐데.. 그런 기능이 없는 것 같다. 해당 스크린캐스트에 대한 만든 사람의 생각과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한 자리에서 보여주는 기능을 보여주면 더 훌륭한 서비스가 될 듯...

PS> 이 글과 관계는 없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에서도 트윗질을 할 수 있는 TwinBox라는 서비스가 있다고 한다. 저는 회사에서 구글앱스를 통해 모든 업무를 처리하기 때문에 아웃룩을 쓸 일이 없어 별 필요성을 모르겠지만.. 아직도 많은 분들이 아웃룩을 쓴다는 것을 감안할 때.. 아주 훌륭한 서비스가 될 듯 하다. 사진 올리는 기능까지 포함되어 있다고 하니 필요하신 분은 꼭 이용해 보시길..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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