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해전부터 국내에서도 스타트업(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한 경진대회가 하나둘 생기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저도 다 알지 못할 정도로 각종 경진대회가 많아졌습니다. 개인적으로 2009년에 그 당시 유명했던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테크크런치50에 제가 직접 만든 서비스를 가지고 참여한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 국내 상황을 고려하면 세상이 참 좋아졌다고 해야 할까요? 

KT가 개발자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해서 만든 에코노베이션(Econovation)에서도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앱 창업 배틀대회'를 개최합니다. 우승자에게는 1천만원의 상금과 최대 2억원 펀드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DEMO 대회에 전시 부스 참가 기회까지 제공된다고 합니다. 

econovation 5th Fair

참가대상은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나 예비 창업자이며 제출할 앱은 마켓에 출시되지 않은 안드로이드 베타버전 앱이어야 합니다. 9월초에 배틀대전이 이루어진다고 하니 지금부터 앱을 개발할 수도 있고.. 기존 개발 중인 앱 스케쥴을 조정할 수도 있겠네요. 

스마트콘텐츠앱과 융합앱의 두 분야로 나누어 각각 선발한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은 제출해 보시기 바랍니다. 접수 마감은 8월2일까지인데.. 이미 앱을 개발 중인 분들께는 또 다른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스마트콘텐츠앱 : 스마트기기(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구동되는 컨텐츠로 터치 UI, 각종 센서, GPS 등의 스마트 기능과 연계되어 컨텐츠 사용자의 특성(시간, 장소, 환경, 라이프스타일 등)에 최적화되어 제공되는 앱
  • 융합앱 : 관광, 의료, 교육, 지리 등의 기존 산업의 유/무형의 제품과 유무선 네트워크, 스마트 디바이스(스마트폰, 태블릿PC)/플랫폼 등이 활용된 SW, 앱이 결합하여 새로운 가치와 효익을 제공하는 컨텐츠 

Econovation 5th Fair

위 프로그램 내용도 괜찮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앱이 선정된 후 사후 관리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투자가 이루어진다면 그 부분은 투자자의 몫이지만, 서비스를 외부에 알릴 수 있는 홍보 프로그램과의 연계가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여튼 에코노베이션 앱 창업 배틀대회에 관심 있으신 팀이나 기업은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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