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뉴스를 강화합니다. 페이스북은 언론사나 개인이 페이스북 내에서 인기 있는 소식을 더 쉽게 발견하고 공유하도록 페이스북 뉴스와이어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뉴스코프에서 인수한 스토리풀(Storyful)과 제휴해서 제공되며, 페이스북 개인 이용자나 단체가 올린 공개 포스팅 중에 괜찮은 뉴스를 골라 언론사가 기사 작성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기업들이 자사 서비스나 행사를 알리는 방법은 보도자료를 작성해서 기자들에게 배포하거나 보도자료를 전문적으로 퍼블리싱하는 서비스(예를 들어 뉴스와이어)에 올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런 방법과 아울러 자사 블로그를 통해 소식이나 서비스를 알리는게 보편적인 흐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데, 페이스북을 비롯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되는 소식도 새로운 뉴스꺼리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소식을 전하면서 속보 경쟁 및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데 있어서 언론사가 소셜미디어를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는데, 페이스북이 아예 뉴스꺼리가 될만한 소식을 모아놓고 언론사가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이합니다. 페이스북에서 전체 공개로 작성된 글 중에 괜찮은 소식을 페이스북이 모아놓으면, 언론사들은 이를 기사 작성에 활용할 수 있게 된 셈입니다. 단순히 텍스트를 인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페이스북이 공개한 퍼가기(임베드) 기능을 통해 소식을 인용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이 공식적으로 이 서비스를 소개하면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서 우리 나라 해양 경찰성 소식을 임베드한 점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서글픈 일입니다. 세월호 참사를 통해 국내 언론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고 있는데.. 전통적인 언론사에서 나온 소식에만 의존하지 않고,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전하는 다양한 소식을 뉴스를 전하는데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서비스는 페이스북 뉴스와이어 페이지트위터를 통해 제공되는데.. 아직은 영어권 위주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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