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도 실리콘밸리의 다른 공룡들과 마찬가지로 인수/합병을 통해 몸집도 불리고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근 6년 동안 페이스북이 인수/합병에 쓴 돈이 얼마나 될까요? 무려 220억달러(약 22조원)이나 된다고 합니다. 인스타그램을 인수할 때부터 10억달러를 넘기더니(물론 나중에는 약 7억달러로 인수 마무리) 오큘러스를 20억 달러, 그리고 모바일 메신저인 왓츠앱을 인수할 때는 무려 190억달러를 썼습니다. 

220억 달러는 어느 정도의 돈일까요? 마케토라는 곳에서 흥미로운 인포그래픽을 발표했는데, 220억달러는 온두라스와 아프가니스탄의 GDP보다는 많은 금액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토크쇼에서 깜짝 선물을 주는 것으로 유명한 오프라 윈프리 재산은 약 30억 달러 밖에 안되네요. 제가 좋아하는 프로 스포츠 구단 중 뉴욕 양키스, LA 다저스, 맨체스터 유나이트 등 몇 개 기업의 가치를 모아야 페이스북의 최근 인수액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왓츠앱 인수가 너무 큰 가격이라 정말 후덜덜합니다. 

근데.. 페이스북보다 더 많은 기업을 인수/합병한 구글은 얼마의 돈을 썼을까요? 마구 궁금해 집니다. 

Facebook Acquisition Addiction Infograp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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