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제 페이스북 뉴스피드에 한바탕 난리(?)가 났습니다. 많은 분들이 앞다퉈 축하 인사를 건네는 훈훈한 광경이 펼쳐지는 가운데,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 페이스북에도 아래와 같은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 페이스북 글에는 오늘의 주인공인 매직에코 최형욱 대표의 협박어린 댓글이 달렸고, 급기야 이 글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퀵스타터인디고고라는 서비스를 들어본 적이 있으십니까? 이 서비스는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라고 하는데, 자신이 개발하고자 하는 제품의 시제품을 만들어서 사이트에 등록한 후 괜찮은 서비스라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십시일반으로 투자하는 개념입니다. 해외에서는 이런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를 통해 혁신적인 제품이 다수 출현한 바 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매직에코의 최형욱 대표도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매직에코가 준비한 제품은 사물인터넷(IoT : Internet of Things)에 기반을 둔 스탠드인 루미스마트(LumiSmart)입니다. 요즘 한창 화제가 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은 물건이 인터넷을 통해 연결되는 것을 의미하는데, 루미스마트는 일반적인 스탠드와 달리 소프트웨어, 센서 및 경험을 통합해서 스탠드의 새 시대를 여는 제품입니다. 얼마 전에 구글이 모토로라를 매각하고 루미스마트와 같은 사물인터넷에 기반을 둔 네스트를 인수한 바 있습니다.

 

인디고고에 올라온 자료에 따르면 인터넷에 연결된 스마트폰 등을 통해 루미스마트를 통제할 수 있고, 사람의 행동을 분석해서 미리 동작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집에 들어오면 자동으로 스탠드가 켜지거나 다양한 센서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밝기를 조절하거나 스탠드가 자동으로 꺼집니다.


루미스마트는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서 자체 앱스토어까지 제공한다고 하는데, 모니콜앱을 다운받으면 기존 스마트폰 알림 대신에 루미스마트가 빛과 소리를 통해서 깨워줄 수도 있겠네요.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사석에서 최형욱 대표를 가끔 뵙는데, 오늘에야 비로소 준비하고 있는 서비스와 제품의 실체를 확실히 알게 되었네요. 국내에서 스타트업을 준비하고 있는 분의 경우 대부분 모바일앱 관련 서비스 분야에 집중되어 있는데, 하드웨어와 결합한 서비스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합니다.

덧> 루미스마트는 5만불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현재 약 500불 정도 모금되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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