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화 망내 무료 통화 없어질 위기
다음 달인 10월부터 인터넷전화 번호 이동 제도가 본격 시행된다. 지금까지 인터넷전화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기존 집전화번호를 포기하고 인터넷전화 식별번호인 070으로 시작하는 별도의 번호를 부여 받아야 했는데, 10월부터는 자신의 집전화번호를 그대로 이용하면서 인터넷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그 동안 국내 인터넷전화 서비스 시장을 키워왔던 LG 데이콤의 myLG070을 비롯해서, SK텔레콤에 인수된 하나로텔레콤이 KT 집전화 가입자를 뺏어오기 위한 전쟁을 선포하고 있다. KT는 자사 가입자를 지키기 위해서 이제는 본격적으로 인터넷전화 사업에 뛰어들어야 할 형국인데, SoIP(Service over IP)를 내세워 인터넷전화를 통해 홈뱅킹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하는 등 바삐 움직이고 있다. ..
국내 VoIP 뉴스
2008. 9. 19.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