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회원 가입을 해야 한다는 개념 자체가 없다. 그냥 http://gabbly.com/URL을 통해서 해당 사이트로 이동하면 채팅창이 뜬다. 예를 들어 내가 운영 중인 네이버 카페에 http://gabbly.com/cafe.naver.com/voipbcn으로 접속하면 아래와 같이 채팅창이 뜬다.
위 그림에서처럼 채팅창에서 활동할 자신의 이름은 마음대로 바꿀 수가 있다.
카페 회원에게 어디에 가입하라고 할 필요도 없고, 그냥 URL로 접속만 하면 대화를 나눌 수가 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채팅에 대한 기록을 RSS 2.0 Feed로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다.
각 URL별로 Feed 주소가 생기고, 이걸 Feed Reader를 통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자신이 직접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자신의 홈페이지/블로그 등에 내장(Embed)할 수 있는 코드를 얻을 수가 있다.
정말 이런 서비스가 있다니..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에서 어떤 수익 모델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좀 더 연구해봐야겠지만.. 여튼 놀랍니다.
개인 중심의 메신저보다 페이지 또는 사이트 대상의 일회성 채팅 프로그램이 많은 사람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