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e VoIP 서비스의 선두주자인 Fring이 일명 미니 블로그라고 알려진 Twitter와 서비스를 통합했다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 밝혔습니다. Twitter는 자신의 친구들에게 메시지를 전할 때 SMS를 보내는 형태로 서비스를 진행해 왔는데.. 이번에 발표된 Twitter-Fring 버전을 통해 Fring의 망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Fring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무선인터넷 Plan을 가지고 있어야 하므로, 원래 Fring을 이용하지 않던 사람들에게는 더 큰 비용 부담이 되겠죠.. 하지만 이미 Fring을 자신의 모바일폰에 설치해서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Twitter를 덤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 셈입니다.

이 통합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별도로 해야 할 일은 없다고 하구요.. 모바일폰에 설치된 Fring 소프트웨어로 가서 go to ‘Settings’ –> ‘Configure services’ –> (scroll down) ‘twitter’에 설정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자세한 사용 방법은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지난 번에도 한번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해외에서 출시되는 모바일 관련 서비스는 한국에서 이용해볼 수 있는 게 거의 없습니다. 정말 통신 간의 국경간 공급이라는 오랜 이슈는 모바일 인터넷이 발전해 가도 완벽하게 지원되려면 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듯 하군요. 사실 이런 점 때문에 역으로 국내에서의 모바일 VoIP라는 영역은 당분간 독점을 누릴 수도 있다는 이야기인데.. 아직 국내 VoIP 서비스 업체 중에 Mobile VoIP를 자신의 사업영역으로 삼고 있는 곳은 한 군데도 없습니다. 일단 가장 큰 문제는 Mobile VoIP용 소프트폰 프로그램이 만들어져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만들고 있겠죠..

다음으로는 국내 이동통신사의 태도입니다. 이전 글을 통해 Vodafone을 비롯한 모바일 사업자가 Mobile VoIP를 막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드렸는데.. 국내도 예외는 아닌 듯 합니다. 마치 7~8년 전에 VoIP를 막기 위해서 필사적이었던 KT와 동일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겠지요. 다만.. 얼마나 그 시기를 늦추냐의 문제인데, 유선 VoIP보다는 훨씬 짧아질 듯 합니다. 길어도 2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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