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선보인 블로그 수익모델 살펴보기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이라면 다양한 수익 창출의 기회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을 꼽으라면 구글 애드센스가 있고.. 다음에서도 애드클릭스와 블로거뉴스AD(저는 두달 동안 참여했다가 스스로 포기했다)를 제공하고 있다. 프레스블로그에서는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리뷰를 쓰는 조건으로 원고료를 지급하는 페이퍼포스트(PPP:Pay Per Post) 모델을 오래 전에 선보였고(이 서비스에 대해서는 싫어하는 분들도 굉장히 많은 듯 하다), 프레스블로그와 비슷한 사업을 가진 파워블로그의 파블애드도 있다.

최근에 블로거의 관심을 끌만한 새로운 서비스가 속속 선보이고 있는데.. 여기서는 3가지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올블로그의 위드블로그(WithBlog)

위드블로그는 국내의 대표적인 메타블로그 서비스인 올블로그에서 최근에 일반에 공개한 리뷰 서비스이다. 약 2달 동안 제한된 인원을 대상으로 비공개 베타 서비스를 진행했고.. 이제는 누구나 회원가입을 해서 리뷰에 참여할 수 있다. 자신에게 적합한 캠페인 내용을 살펴보고 리뷰어 신청을 하면 되고.. 리뷰어로 선정되면 물품을 제공받아 체험해 보고서 자신의 블로그에 리뷰를 올리면 된다. 프레스블로그와 비슷한 방식이지만.. 자신이 리뷰에 참여하고 있음을 밝히기 위해 자신이 작성한 글 아래에 스폰서 배너를 게시해야 한다. 현재는 주로 책이나 영화를 중심으로 한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최근에 진행하는 캠페인 중에 LG텔레콤의 OZ체조위젯에 빵빵한 경품이 걸려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레뷰(Revu)의 캐쉬백리뷰

리뷰 전문 사이트인 레뷰(revu)에서도 블로거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캐쉬백리뷰를 제공한다. 일단 레뷰가 블로거를 대하는 방식에 큰 변화가 생겼다. 지금까지 레뷰에는 해당 사이트에 가서 로그인을 한 다음 레뷰 내에 리뷰를 올려야 했는데, 이제는 자신의 블로그에 있는 글을 RSS를 통해 레뷰에 등록할 수 있다.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약간 귀찮은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자신의 블로그 글을 레뷰에 등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편리하다. 레뷰에는 RSS를 통해 블로그 제목만 링크되고.. 실제 트래픽은 자신의 블로그로 유입되기 때문에 블로그 입장에서는 손해볼 것이 전혀 없는 모델이다.

우수한 리뷰 컨텐츠에 대해서 최저 1천원에서 최고 2만원까지 캐쉬를 지급해 주는데.. 어떤 기준으로 지급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 동안 작성한 글을 등록했는데.. 몇 개가 선정되어 현재 18,000원의 캐쉬가 적립되었다.^^ 관심있으신 분은 꼭 시도해 보시기 바란다.

위젯과 광고가 만난 애드젯

제 블로그를 통해 개인화페이지 서비스인 유디엠에 대해서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 이 곳에서 위젯과 광고를 결합한 애드젯 서비스를 선보였다. 위젯의 장점과 광고 수익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는데.. 과연 어느 정도의 수익이 발생할지 모르겠다. 이제 막 시작한 서비스라.. 아직은 운세 및 로또와 관련된 두가지 광고 위젯을 제공하고 있다. 로그인을 통해 노출수, 클릭수 등을 바로 확인 가능한데.. 광고수익을 어떤 기준으로 지급해 주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나와 있지 않아 모르겠다.

이상 최근에 시작한 블로그 수익 프로그램에 대해서 살펴봤는데..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블로그를 성실히 운영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일단 자신의 블로그에 쌓인 컨텐츠가 탄탄해야 광고 및 기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니.. 광고 프로그램에 너무 치중하지 마시고.. 자신의 컨텐츠를 꾸준히 쌓는 것이 필요할 듯 하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