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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금융위, 회생 중소·벤처기업 대상 600억원 자금-보증 지원

스타트업

by 버섯돌이 2020. 4. 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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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는 관련 기관과 협업하여 ‘채무자 회생법’상 회생 절차가 진행 중인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융자와 이행보증을 결합한 ‘패키지형 회생기업 금융지원’을 오는 4월 1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형 금융 지원’은 작년 9월에 열렸던 제24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발표한 ‘중소기업의 선제적 사업구조 개선 지원방안’에 따른 후속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과 서울보증보험이 협업기관으로 참여한다.

먼저, 정책금융기관인 중진공과 캠코가 회생기업에 필요한 350억원 규모의 자금(DIP 금융)을 공동으로 지원하고, 서울보증은 공동 융자금을 지원 받은 회생기업에 대해 심사 기준을 완화해서 기업당 최대 5억원 한도로 250억원 규모의 무담보 이행보증을 우대 공급한다.

DIP(Debtor in Possession) 금융은 회생 절차가 진행 중인 기업에 기존 경영인의 경영권을 인정한 상태로 신규 자금을 지원해서 경영을 정상화하는 금융 기법니다.

최근 국내외 경기부진 등 경영여건 악화로 법인회생 신청이 2015년 이후 지속 상승하고 있으며, 아울러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회생신청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회생기업의 필요한 자금공급을 확대하고, 기존 거래처와의 거래유지 및 신규거래처 확보를 위한 납품계약 이행보증서 발급을 통해 회생기업의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패키지형 회생기업 금융지원’은 2~5%대 저금리의 신용대출· 무담보 특별보증 등 우대조건이 적용되며, 회생기업에 대한 신속지원 및 부담완화를 위해 융자 및 보증 약정 등 제출서류를 최소화하고, 기업평가 및 지원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키로 하였다.

중기부 노용석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이번 ‘패키지형 회생기업 금융지원’을통해 기술력·성장가능성을 갖춘 기업들이 어려움을 극복해 경제활동을 재기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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