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어제 창업·벤처기업이 벤처캐피탈 등 투자자와 비대면으로 만날 수 있는 온라인 투자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IR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오히려 성장가능성이 높은 의료·바이오 혁신분야를 대상으로,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유관기관에서 추천받은 100여개 기업 중 벤처캐피탈이 직접 투표해 총 10개 기업을 발표기업으로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10개사는 신약개발 4개사, 진단키트 3개사, 의료기기 1개사, 의료 소프트웨어 2개사로 다양한 기술의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IR에 참여한 팀은 아래와 같다.
대부분 각자의 사무실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특히 마라나노텍코리아 이혜연 대표는 미국 뉴욕에서 참여해 온라인 IR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했다.
벤처캐피탈 등 투자자들도 약사 출신, 의학박사 출신 등 바이오 전문 투자 심사역 30여명이 참여하면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투자설명회가 되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행사는 WebRTC 기반 영상 통화 플랫폼을 제공하는 ’구루미‘를 활용하여 눈길을 끌었다.
박영선 장관은 “온라인 IR을 수시로 개최하여 지역기업과 수도권 벤처캐피탈의 만남의 기회로도 활용하는 동시에 전화, 온라인 등을 통한 1:1 투자매칭 상담도 진행하는 등 벤처투자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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