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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발착신 가능한 3G 전용 인터넷전화 등장

해외 VoIP News/Mobile VoIP

by 버섯돌이 2008. 7. 1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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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3G 전용 인터넷전화가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본 블로그를 통해 지난 번에도 소개했던 EMOBILE이 주인공이다. 웹 기반 콜백 서비스 사업자로 널리 알려져 있는 자자(Jajah)와 제휴해서 3G망 위에서 발신용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이번에는 전화를 받을 수 있는 DID번호까지 부여하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제 3G망 위에서 인터넷전화를 통해 전화를 거는 것은 물론, 일반전화망에서 걸려 오는 전화도 받게 된 것이다. 이 회사가 제공하는 단말인 EM-ONE은 음성통화 기능은 전혀 없는 인터넷전화 서비스만을 위한 단말이다. 여기에 자자(Jajah)와의 협력을 통해 인터넷전화를 제공하고, 이제는 일반전화망으로부터 전화를 받을 수 있는 DID번호까지 부여하게 되었으니 3G망에 완전한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구현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 듯 하다.

EM-ONE 단말은 윈도우 모바일 6을 채택하고 있으며, HSDPA, WIFI, Bluetooth 등을 지원하고 디지털 방송을 수신할 수 있다고 한다. 전화뿐만 아니라 방송도 기존 방송망이 아닌 디지털 방식으로 볼 수 있는 아주 혁신적인 서비스이다. 사실 일본 내 서비스 현황에 대해서 자세히 모르기 때문에 더 이상의 정보는 곤란.. 혹시 일본에 사시는 분이 이 글을 보시면 이 서비스에 대해서 상세히 소개해 주시기 바란다.

이 회사 영문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것을 보면 현재 NTT도코모로부터 3G망을 임차해서 쓰는 것은 물론 에릭슨과 중국 화웨이와 제휴를 맺고 자체 망도 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번에 일본의 J-COM에 대해서도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 여기도 NTT도코모로부터 3G망을 임차해서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와 여기에 인터넷전화를 제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사업자 모두 MVNO(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이고, 음성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고 데이터 서비스만 제공하며 인터넷전화를 통해 음성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소식을 전한 미국의 블로거는 아이폰도 3G망에서 서비스가 될 것을 강력 주문하고 있다. 아시다시피 아이폰에서는 와이파이(WiFi)에서만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MVNO 도입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빨리 법/제도가 정비되어 모바일 인터넷전화+데이터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MVNO가 출현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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