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찹, “지하철역 혼잡도 앱에서 미리 확인하세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카찹은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국내 최초로 기상 상황을 연동한 지하철 역사 별 혼잡도 서비스를 3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 및 기상이변의 가속화와 다양한 이동수단 서비스가 등장함에 따라 대중교통의 이용시간과 혼잡도 역시 더욱 예측하기 어려운 추세로 가고있어, 이를 카찹과 한국교통연구원이 함께 해결하고 새로운 이동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안드로이드에서 먼저 선보인 카찹의 통합길찾기서비스 ‘한뼘도착’ 내 지하철역 혼잡도는 서울 및 수도권을 우선적으로 제공한다.
지하철역사 별 혼잡도 정보는 카찹APP 내의 ‘한뼘도착’에서 수도권 1~8호선 지하철역을 대상으로 시간별 혼잡도를 △평소 대비 한산 △평소 대비 여유 △평소와 같은 혼잡도 △형소 대비 혼잡 △형소 대비 매우혼잡 5단계로 제공된다.
카찹은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추가 반영, 시스템을 고도화함으로써 예측정보의 정확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국교통연구원과 일회성에 그치는 협력이 아닌, 지속가능한 협력을 통해 보다 정확한 실시간 혼잡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카찹은 씽씽, 스윙, 킥고잉, 디어, 플라워로드, 일레클, 다트 등과 같은 퍼스트/라스트마일 서비스를 중심으로 국내에 운영 중인 다양한 모빌리티 브랜드와 공공의 대중교통을 한번에 비교하여 이용 할 수 있다.
카찹은 퓨처플레이와 만도가 진행하는 테크업플러스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최근 만도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했으며, 최근에는 LG사이언스파크와 LG그룹이 주관하는 LG Connect 2020 스타트업 테크페어 초청기업에 선정되어 카찹이 그려나가고 있는 모빌리티 생태계를 소개했다.
정선희 카찹 신서비스개발파트장은 “교통분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과 스타트업이 함께 수행한 프로젝트인 만큼 신빙성 있고, 앞으로는 더욱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며 “공공과 민간이 상생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자리 잡힐 것” 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원재 카찹 대표는 “다양한 민간의 모빌리티서비스와 공공의 이동서비스를 결합하여, 최적의 조건으로 이동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맞춤 큐레이션 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며 나아가 “새로운 이동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여러 사회적 이슈들을 협력업체 및 기관과 함께 풀어나가고 안전한 사용을 위한 사회적 캠페인을 진행할 것” 이라고 전했다.
덧> 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 2기에는 카찹 외에 자율주행 배송 시스템 개발업체 쓰리더블유, 자율주행 플랫폼 서비스 로봇 개발업체 코봇, 인공지능 적용 자동화 로보틱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플라잎 등이 투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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