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돌이는 구직 중...
이번 주는 제 인생의 일대 전환점이 될 것 같다. 하나는 아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함으로써 드디어 진정한 "학부형"의 길로 들어섰다는 점이고, 또 다른 하나는 10년 동안 함께 일했던 사람들을 떠나 새로운 일을 하기로 맘 먹었기 때문이다. 직장생활을 시작할 때 "별정통신"이라는 사업영역이 한국에 처음 생겼고, 우연찮은 기회에 통신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제가 다녔던 과를 졸업하면 대부분 방송국 PD나 신문기자 쪽으로 많이 가는데, 나도 시류(?)에 편승해서 흔히 말하는 언론고시 공부를 한 적이 있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시험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고.. 친구가 선배가 있는 회사를 소개해줘서 우연찮은 기회에 통신이라는 곳에 몸을 담게 되었다. 저는 10년 동안 5개의 직장에서 일했는데, 항상 같은 사람과 일..
Personal
2008. 3. 6. 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