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분실폰 위치 찾기 서비스 직접 이용해 보니..
제가 어젯밤(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오늘 새벽이군요)에 꼬날님과 유노님과의 술자리를 마치고 돌아오는 버스에 휴대폰을 두고 내리는 실수를 했습니다. 술이 약간 취한 상태에서 졸다가.. 내려야할 정류장에서 너무 허둥된 탓이겠죠. 버스에서 내린 후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어보니.. 휴대폰이 있던 자리가 너무 허전해서 모든 주머니를 뒤져봤지만 헛수고였습니다.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에그와 아이팟터치를 통해 트위터를 확인하다가.. 에그 밧데리가 나가버리는 바람에 휴대폰으로 인터넷 서핑을 시도하다가 졸아서 발생한 일이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휴대폰을 두고 내린 사실을 알아버렸는데.. '버스는 떠나갔다'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는 순간이었네요. 집에 들어오자 마자 분실한 휴대폰으로 수 차례 전화를 시도했지만.. 받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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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8. 22.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