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도토리 따면 산림절도죄랍니다..
지난 주말에는 처형집에 가서 우리 가족의 내년 주요 먹거리가 될 김장을 했다. 제 블로그는 인터넷전화(VoIP) 전문 블로그를 지향하고 있는바 개인적인 일에 대해서는 잘 쓰지 않으려고 했는데, 블로그가 가지는 1인미디어의 특징을 살려 1주일에 한 번 정도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한다. 이게 블로그를 운영하는 묘미라는 생각도 들고.. 이번 주말에는 장인어른이 구룡포에 직접 주문하셨다는 과메기를 가지고 저희 집에 오셨다. 부산 바닷가 출신이지만 비린 것을 잘 먹지 않는 편이라(많은 분이 부산 출신인데 수영도 못한다고 구박하신다.회는 정말 잘 먹는다^^).. 지금까지 과메기를 딱 한번 밖에 먹지 않았는데.. 장인어른이 직접 가지고 오신지라 처형네 식구까지 초대해서 낮술과 함께 과메기를 먹었다. 몇 년 전..
Personal
2008. 12. 1.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