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릉에 다녀왔습니다
올해의 마지막 가장 긴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여주에 있는 영릉에 다녀왔습니다. 영릉에는 세종대왕과 효종대왕의 묘가 함께 있는데.. 친구 모임 가는 길에 잠시 들러 가는 관계로 세종대왕묘만 갔다 왔습니다. 와이프와 연애할 때 (지금의) 처갓집에서 가까운 까닭에 영릉에 몇 번 가본 적이 있었는데.. TV에서 방영한 '대왕세종' 덕분에 초등학교 2학년인 아들 녀석이 세종대왕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방문은 좀 더 교육적인 면에 신경을 쓰게 되네요. 일단 비용 측면에서 상당히 맘에 듭니다. 대부분의 국립공원 입장료의 경우 몇 천원 단위였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영릉은 아주 저렴합니다. 서울에서 가까우면서 교통도 그럭저럭 편리하고.. 입장료 부담도 없으면서, 교육적으로 상당히 도움이..
Personal
2009. 5. 4. 2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