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프가 통화 품질이 대폭 개선된 스카이프 3.8 버전을 출시했다. 이전 버전인 스카이프 3.6에서는 640*480 해상도를 지원하는 고화질 영상 통화에 주력했다면 이번에는 자체 개발한 오디오 엔진을 통해 통화 잡음을 개선하고, 통화 지연 및 끊김 현상을 감소시켰다고 한다. 스카이프가 이전에는 Global IP Solution의 음성엔진을 이용한 걸로 알고 있는데, 언젠가부터 자체 음성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두번째 특징은 헤드셋이나 마이크, 각종 디바이스를 스카이프가 설치된 PC에 연결할 때 별도의 사운드 설정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매번 드라이버를 설치하는 과정이 무척 번거로울 수 있는데, 이게 제대로 작동을 한다면 이용자 입장에서 굉장히 편리한 기능이 될 전망이다.

지난 3.6 버전에서 마이스페이스(MySpace)와의 연동 기능을 제공했는데, 이번에는 친구를 추가할 때 마이스페이스 이용자도 자동으로 검색해서 편리하게 추가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마이스페이스가 한국 서비스도 본격적으로 런칭을 했는데, 마이스페이스에 친구가 있는 분들은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시기 바란다.

이번 버전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스카이프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UPnP를 적용했다는 점이다. UPnP는 방화벽 환경에서도 음성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것인데, 이전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프레임워크를 이용했지만, 이번 버전부터 스카이프 자체 프레임워크를 사용한다고 한다. 스카이프가 초기 런칭할 때 SIP라는 표준을 쓰지 않은 이유가 방화벽 및 사설 네트워크 환경 하에서 정상적인 통화를 지원하기 위해서라고 밝혀 왔는데, 자체 프로토콜을 점차 강화하는 추세로 보인다.

최근 스카이프가 국내 및 전세계 무제한 요금제를 내 놓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데, 음질과 화상통화 기능이 강화된 스카이프 3.8을 이용해 보시기 바란다. 5월6일까지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풍성한 이벤트도 있으니, 혹시 생각이 있으신 분은 이용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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