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아래 실버리버님, 하정수님이 지적해 주신 내용이 맞습니다. 네이버 클릭콜 서비스는 2005년에 오픈되었구요.. 요즘 Jajah를 비롯한 Bridge Call이 워낙 각광을 받고, 이에 따른 Click to Call 개념이 많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우연히 제 블로그에 찍힌 리퍼러를 따라 갔다가 네이버 클릭콜을 접하게 되었네요. VoIP와는 관계없는 기술이기 때문에 이전부터 가능한 서비스인데, 요즘 해외에서 돌아가는 상황 때문에 제가 과잉대응을 한 것 같습니다. 오보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네이버 클릭콜 서비스는 원래 있던 서비스입니다. 지적해 주신 분께 감사 드립니다.
네이버 클릭콜이 신규 오픈한 것이 아니라는 것만 잘못되었고, 나머지는 사실 그대로입니다. 그리고 요즘 해외에서 Click-to-Call이라는 형태로 많은 서비스가 되고 있으니 아래 내용/링크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오늘은 네이버의에서 드디어 클릭콜 서비스에를 오픈했습니다.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클릭콜 서비스는 네이버 지역정보에 정보를 게재한 업체를 대상으로 판매 중인데요.. 신청한 업체 정보 옆에 아래 그림과 같은 통화 버튼이 생기게 되고, 이용자가 해당 버튼을 눌러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양쪽으로 호를 연결해 주는 방식입니다. 그 동안 계속 이야기해왔던 Bridge Call방식으로 호를 연결해 주는거죠..
전화를 거는 이용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구요.. 전화를 받는 업체에서 통화를 부담하는 사업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착신자가 부담해야 할 요금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은데, 정말 비싸군요.
위와 같은 요금을 내고 업체에서 쓸 지 의문이군요.. 일반전화 요금보다 요금이 비싼데.. 게다가 정보이용료를 내야 한다니.. 좀 어이가 없습니다.
지난 번에 누군가한테 네이버가 Jajah와 접촉한다는 소문을 들은 적이 있는데, 이 서비스를 위해서 그런 것인지 궁금해지는군요. 참고로 이 서비스는 데이콤에서 제공합니다.
이런 류의 Click-to-Call 서비스는 해외에서도 점점 세를 얻어가고 있습니다. Jajah가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는데.. 자신의 이용자를 모집해서 자체 서비스를 제공 중이고..네이버와 같은 방식으로 응용해서 광고 쪽에 적용하고 있는 듯 합니다. Google에서도 Google Map에 해당 서비스가 적용되어 있구요...이 서비스는 Skype와의 공동사업 형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Google Map에서 공짜 전화하기:Click to Call
이번에 오픈한 네이버 클릭콜 서비스를 보면서 많은 아쉬움이 드네요. 지역정보를 등록하는 업체에게 자신이 원하는 클릭투콜 서비스를 마음대로 달게 하는 것이 네이버가 할 수 있는 제일 좋은 모습이 될 듯 한데.. 데이콤과의 끈끈한 정으로 인해 못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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