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Google이 공식적으로 GrandCentral을 인수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Google이 Voice2.0 대표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GrandCentral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TechCrunch에서 전하고 있다. GrandCentral은 본 블로그에서도 소개한 적이 있는데, 소위 One Number라는 개념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칭송을 듣고 있는 서비스이다. 간단하게 개념을 살펴보면 개인이 직접간적으로 가지고 있는 번호(집번호, 회사번호, 핸펀 번호 등)을 하나의 번호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GrandCentral과 관련된 본 블로그 내의 글은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최근에는 CNet에서 선정한 Webware 100의 Communication 분야에 당당히 선정되는 등 차세대 통신 서비스로서 위세를 떨치고 있는 중이다. VoIP와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는 것은 Skype와 GrandCentral 밖에 없기 때문에.. 무척 고무되어 있을 것 같긴 한데...


Google은 GrandCentral을 인수해서 어떤 효과를 노리는 것일까? 제일 먼저 생각해야 할 부분은 현재 GrandCentral 서비스는 VoIP와는 관계가 없다. PSTN의 여러 번호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주는 것일뿐 직접적으로 VoIP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 다만 지난 번에 GizmoProject와의 연동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VoIP로 호를 라우팅시키는 역할만을 하고 있을 뿐이다. 이것은 서로의 약한 부분을 서로가 보완해 주는 역할을 할뿐 직접적인 VoIP와는 관계가 없는 Deal이었다.

Google이 GrandCentral을 인수한다면 Google Talk과 관련해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Google Talk은 현재 PSTN으로 전화를 하거나, PSTN에서 전화를 받을 수 없다. 여기에 GrandCentral을 적용하면.. 일단 지난번 GizmoProject와의 연동에서와 같이 PSTN에서 Google Talk으로 전화하는 것은 가능해진다. 물론 현재 Google이 가진 기술력 또는 자금력을 고려할 경우 PSTN으로 전화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기 때문에.. 이번 GrandCentral의 인수를 통해 Google이 VoIP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것이 아닐까 추측해본다.


Google의 GrandCentral 인수 시도가 VoIP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기 위한 교두보 확보인지, 아니면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인지.. 좀 더 지켜보도록 하자.

Google이 본격적으로 VoIP에 진입하면 기존 1위 사업자인 Skype와의 한판 대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데... 정말 재밌는 싸움이 될 것인데.. 지난 번 Google Checkout을 둘러싸고 벌였던 Google과 Ebay의 힘겨루기가 생각나는데.. 이번에는 반대의 경우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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