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아주 재밌는 서비스를 내놓았다. 이번에 구글이 공개한 서비스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서비스로 서비스명은 라이블리(Lively)라고 한다. 가상 공간에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수 있고, 자신만의 공간을 꾸밀 수 있는 서비스이다. 어떻게 보면 채팅 서비스인 구글토크를 3D 아바타를 통해 실감나게 채팅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킨 듯한 느낌인데.. 일반적인 채팅 서비스는 아닌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느낌을 보시려면 아래 스크린샷을 감상해 보시길..

자신만의 공간을 예쁘게 꾸밀 수 있고, 자신의 아바타에게 다양한 동작을 할 수 있게 설정할 수 있다. 무엇보다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은 자신의 룸을 다른 웹페이지나 블로그에 붙여 넣을 수 있는 HTML 코드를 제공해 준다는 것이다. 아래는 필자가 급하게 꾸며본 방인데.. 궁금하신 분은 제 방에 놀러와 주세요..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는데, <Click to Enter Room>을 누르면 자동으로 설치될 것으로 에상된다. 제 방에 놀러와서 저한테 말을 시켜 주시길..단, 아직 한국어가 지원이 되지 않아서 영어로만 가능한 듯 하다.

국내에서는 최근 싸이월드가 미니라이프라는 3D 아바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같이 비교해 보는 것도 재밌을 듯 하다. 미니라이프 페이지를 방문하지 않고 구글의 라이블리처럼 웹페이지에 붙여 넣을 수 있는 HTML 코드를 제공한다면 좋을텐데..

현재 공개된 모습만 보면 세컨드라이프와 직접적인 경쟁상대는 아닌 듯 한데, 구글이 맘만 먹는다면 광고도 갖다 붙여서 세컨드라이프의 강력한 경쟁상대는 될 수 있지 않을까?

이 서비스에 구글이 인수한 그랜드센트럴(GrandCentral)의 인터넷전화 기능을 접목하는 것도 무척 재밌을 듯 한데..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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