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기회에 블루투스 헤드셋이 생겼습니다. 태터앤미디어 파트너이신 TAgadget 님이 주선해 주신 건데.. 지금까지 블루투스 헤드셋을 한 번도 써 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정말 신기하네요..
이 제품은 BT Mobile에서 나온 KHM-201 블루투스 헤드셋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스테레오 헤드셋은 아니고 모노 헤드셋입니다.
구성품은 크게 헤드셋과 충전기, 목걸이,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목걸이가 있어서 가방이 없어도 휴대하기에는 아주 편리할 것 같습니다.
인체공학적 고감도 이어커버(Ear Cover)를 사용해서 귀아픔 방지는 물론 장시간 착용 시에도 괜찮다고 하네요.. 실제 귀에 넣어보면 좀 편안하긴 하네요.. 아래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귀걸이가 있어서 귀에 걸 수 있는데… 오른쪽이나 왼쪽 귀에 걸 수 있도록 귀걸이가 회전이 됩니다.
충전기에 연결하면 아래와 같이 파란색 LED가 들어오고.. 충전이 완료되면 꺼집니다. 전원을 켜기 위해서는 아래 그림의 통화/전원 버튼을 3초 이상 눌러주면 되는데.. LED가 5번 깜박입니다. 끌 때도 3초 이상 눌러 주는데.. 이 때는 LED가 2초간 켜져 있다가 꺼집니다. 작은 헤드셋에 여러 가지 기능을 넣어서 그런지… 유저 인터페이스가 복잡하다고 볼 수 있으니.. 메뉴얼을 잘 읽어봐야 할 것 같군요.
헤드셋을 사용하기 위해 휴대폰에 연결해 보기로 했습니다. 물론 휴대폰이 블루투스를 지원해야 하구요. 휴대폰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전원/통화 버튼을 6초 이상 누르면 됩니다. 그러면 파란색 LED가 계속 깜빡입니다. 휴대폰의 블루투스 메뉴에 들어가면 헤드셋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이 때 패스키(비밀번호)를 입력해 줘야 하는데.. 이건 메뉴얼에 나와 있는 걸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블루투스를 연결할 때 반드시 핸즈프리 모드로 연결하시기 바랍니다. 그냥 헤드셋 모드로 연결하면 블루투스 헤드셋의 전원/통화버튼을 통해 전화를 걸거나 통화 중 대기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연결도고 나면 아래와 같이 나오고.. 휴대폰의 블루투스 아이콘에 헤드폰 비슷한 아이콘이 같이 표시되어 나옵니다. 연결이 되었다는 뜻이죠.
이 상태에서 블루투스 헤드셋을 통해 전화를 걸거나 받는 게 가능하다.
헤드셋을 완전히 충전하기 위해서는 3시간 정도 소요되고.. 대기 시간은 최대 120시간, 통화시간은 최대 6시간이라고 한다.
노트북에 연결해서 음악을 듣거나 스카이프를 통해 전화를 걸고 받는 것도 시도해 봤는데, 모노 헤드셋이라 그런지 잘 안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다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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