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말 오랫만에 야후와 관련된 소식을 전해 드린다. 구글은 작년에 페이스북의 어플리케이션 플랫폼을 견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페이스북을 제외한 대부분의 소셜네트워킹 서비스와의 제휴를 통해 오픈소셜(OpenSocial)을 런칭했다. 이제는 오픈소스로 전환되어 있고.. 오픈소셜에 맞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면.. 오픈소셜에 동참하고 있는 소셜네트워킹서비스 및 웹서비스에 동시에 런칭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포털을 운영 중인 야후도 작년에 구글의 오픈소셜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는데.. 이제 그 결실을 보게 된 셈이다.

야후는 자사의 시작페이지 서비스인 마이야후에서 이용자들이 오픈소셜에 맞춰 개발된 써드파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마이야후에 가서 컨텐츠 추가(Add Content)를 누르면 아래 그림과 같이 여러 가지 어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는데.. Open Apps 메뉴를 선택하면 외부 개발자가 만든 오픈소셜 어플리케이션을 만나볼 수 있다.

국내에서도 다음파란이 오픈소셜 참여를 작년에 선언했고.. 최근에는 싸이월드가 참여하기로 결정한 상태인데.. 아직은 포털 서비스에 적용되지 않은 상태이다. 국내 웹 환경도 점차 개방화될 것으로 많은 기대를 했는데.. 생각보다 느리게 진행되고 있는 듯 하다. 사실 다음/파란/싸이월드 등이 오픈소셜을 적용해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상당히 궁금한데.. 포털에 외부 개발자가 만든 어플리케이션이 자유롭게 배포되는 것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커넥트, 구글 프렌드커넥트, 트위터 커넥트(?) 등과 같이 포털에 쌓여 있는 데이터를 외부에서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개방의 폭이 좀 더 넓어지길 기대한다.

일단 포털 사이트 내에 외부 개발자가 만든 어플리케이션이 자유롭게 유통되는 것이라도 먼저 제공되면 좋겠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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