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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진출로 안드로이드 앱스토어도 경쟁시대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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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버섯돌이 2011. 3. 2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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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서 아마존이 안드로이드용 앱스토어를 제공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해드린 적이 있는데.. 드디어 아마존의 안드로이드 앱스토어가 오픈했습니다. 오픈 기념으로 두들점프와 앵그리버드 리오 등 인기 유료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군요.

그 동안 구글에서 제공하는 안드로이드마켓이 독점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었는데.. 아마존이 안드로이드용 앱스토어에 직접 뛰어듦으로써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티스토어나 올레마켓 등 이통사의 안드로이드 앱스토어가 있었지만.. 이는 구글 안드로이드마켓과 공존하는 구도였는데, 아마존의 앱스토어는 직접적인 경쟁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의 경우 유료앱을 판매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아마존은 유료앱 개발회사에게 구세주가 될 수도 있을 듯 하고 말이죠. 

이런 경쟁관계를 반영하듯 구글 안드로이드마켓에서는 아마존 앱스토어를 다운로드받을 수가 없습니다. 아마존 웹페이지에 들어가서 자신의 메일이나 휴대폰번호를 입력하면 apk파일을 전송해 주고.. 이용자를 이를 설치하면 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갤럭시탭과 넥서스S에 직접 다운로드받아 설치해 봤습니다. 아주 깔끔하네요.

개별앱을 선택하면 아래와 같이 보입니다. 앱을 다운로드받기 위해서는 빌링주소와 신용카드 등을 미리 등록해야 가능한데.. 이 부분이 기존 구글 안드로이드마켓보다 경쟁력이 있겠죠. 그 동안 아마존을 운영하면서 결제와 관련된 노하우가 많이 쌓여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무료 앱이라도 주소와 신용카드를 등록해놔야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현재 아마존 앱스토어는 한국에서 이용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앱스토어 다운로드받아 설치하고 주소도 미국으로 하고 신용카드 정보까지 입력했는데, 이 지역(한국)에서는 서비스가 안된다고 나오는군요. 언제쯤 한국에서 가능할지 모르겠군요. (조만간 한국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기막힌 방법이 나오겠죠.)

 

구글의 안드로이드마켓 웹페이지에서 스마트폰에 바로 설치 가능한 기능이 선보였는데, 아마존 앱스토어 웹페이지에도 유사한 기능이 있네요. 앱스토어가 설치된 단말 리스트도 보여주고.. 웹에서 설치하면 바로 설치되는 것은 아니라,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apk 파일을 전송하는 방식으로 보입니다. (한국에서는 다운로드받을 수가 없어 자세한 절차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아마존 외에 누가 안드로이드 전용 앱스토어를 열 것인가도 관심거리네요. 여튼 이제부터는 안드로이드마켓도 골라 먹을 수 있는 시대에 접어들었고.. 이용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애플의 앱스토어는 정말 폐쇄적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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