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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소셜미디어 동향(10)] 페이스북, 새로운 타임라인 선보여 등

Social Web Insight

by 버섯돌이 2013. 3. 2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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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소셜미디어 업계에서는 다양한 소식이 쏟아져 나왔는데.. 페이스북이 새로운 뉴스피드 디자인에 이어 타임라인(프로필) 디자인도 새롭게 선보인게 가장 큰 뉴스 중의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소식은 구글이 RSS 리더 서비스인 구글리더를 중단한다는 것인데.. 웹2.0 시대를 이끌었던 RSS의 종말이 오는 것은 아닌가를 두고 여러 가지 의견이 쏟아진 한 주였습니다. 구글리더 종료 이면에는 급부상한 소셜미디어가 있다는 것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는 것 같습니다. 

주간 소셜미디어 동향의 기다리기 힘든(?) 분은 매일 쏟아져 나오는 소셜미디어 관련 소식을 빠짐없이 정리하고 있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참고하세요. 팬이 되면 뉴스피드에서 손쉽게 소식을 접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핫 스튜디오(Hot Studio) 인수

페이스북이 핫스튜디오(Hot Studio)라는 디자인 업체를 재능인수했습니다. 지난 몇 개월 동안 페이스북과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고 하는데.. 결국 인수를 하는군요. 핫스튜디오 직원들은 기존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페이스북에 결합할 예정인데.. 페이스북의 기업(브래드)를 위한 새로운 툴을 만드는데 투입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직원 수가 114명이나 되는 큰 회사네요.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넷플릭스, 페이스북 연동.. 내 친구가 추천하는 동영상 보기 

넷플릭스가 드디어 페이스북 연동을 했습니다. 미국의 비디오 프라이버시 관련 법 때문에 소셜미디어 연동을 제대로 못하다가.. 이번에 법이 개정되면서 페이스북 연동을 강화했습니다. 넷플릭스 계정과 페이스북 계정을 연동하면 내 친구가 좋게 평가한 영화나 TV프로그램도 볼 수 있고, 내 친구가 본 동영상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연동은 타임라인앱의 형태는 아닙니다. 즉, 내가 보거나 평가한 동영상이 페이스북에 자동 공유되지는 않고(자동 공유 옵션을 실행하면 될 수도 있습니다)… 넷플릭스 안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페이스북의 소셜그래프를 넷플릭스에 도움에 되는 방향으로 적용한 셈인데.. 동영상 소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까요?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트위터, 음악앱 이번달 말 출시 

트위터가 별도의 모바일앱인 '트위터 음악(Twitter Music)'을 iOS버전으로 이번달 말에 출시한다는 소문입니다. 작년에 조용히 인수한 We Are Hunted팀이 했던 서비스를 그대로 내는 듯. 트위터에 올라온 음악을 분석해서 인기 음악, 현재 듣고 있는 음악, 추천 음악 등을 제공. 페이스북이 뉴스피드를 개편하면서 음악과 같은 특정 컨텐츠만 볼 수 있는 컨텐츠 피드를 제공하는데.. 트위터/페이스북 등 플랫폼을 장악한 사업자가 버티컬한 영역으로 계속 진출하는군요.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페이스북, 새로운 타임라인 디자인 적용 

페이스북의 3대 축은 뉴스피드, 타임라인, 그래프검색인데.. 지난 주에 뉴스피드 디자인을 대대적으로 개편했고, 이번에는 타임라인 디자인도 개선했습니다. 그 동안의 소문대로  컨텐츠를 보여주는 방식이 1단으로 바뀌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훨씬 낫네요. 그 동안 2단 타임라인에 맞춰 이미지(사진)을 제작해왔던 걸 1단에 맞게 전략을 바꿔야겠습니다. 이젠 타임라인과 뉴스피드에서 동일하게 보이겠군요. 새로운 타임라인 디자인은 몇 주에 걸쳐 적용된다고 하는데.. 저는 아직 적용이 안되었습니다. 왜 이리 늦지? ㅠㅠ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Facebook New Timeline

 

R.I.P Google Reader

수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는 구글리더가 7월1일자로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합니다. 블로그의 중흥기를 이끌었던 RSS의 몰락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많은 분들이 혼란스러워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컨텐츠를 구독하는 비중이 점점 높아가고 있는데.. 트위터의 리스트 기능이나 페이스북의 관심리스트 기능으로 대체 가능할 듯 합니다. 구글리더를 대신해서 글을 읽고 다시 한 번 곱씹어봐야 할 글을 저장해 놓는 방법에 대해서는 별도의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구글리더 서비스 종료가 자신에게는 큰 의미가 없다는 기가옴의 기사도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미 트위터의 리스트 기능을 통해 구글리더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었다는 것이고 구글리더(RSS)가 소셜미디어에 밀렸다는 주장입니다. 저도 동의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RIP Google Reader

 

[페이스북팁] 페이지 포스트를 원하는 사람만 보게 하는 방법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다보면 내가 올린 글을 특정 팬들에게만 노출하고 싶을 때가 있죠? 글로벌 서비스라면 특정 국가엔 특정 언어로만 작성된 글을.. 팬 수가 많을 때 팬을 타게팅해서 특정 글만 노출하고 싶은 경우 등입니다. 페이스북 페이지에선는 이런 기능을 제공하는데.. 제가 아는 모든 것을 정리해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 블로그를 참고하세요.  

 

라인 게임,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1억 돌파

NHN의 라인이 글로벌 가입자 1억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 라인게임도 누적 다운로드 1억을 돌파했다는 소식입니다. 동남아 시장에서 위챗과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도 들리는 등 해외에서는 카톡보다 잘 나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 오랫만에 라인에 접속해봤는데.. 라인 친구도 많이 늘었네요. 근데.. 아무도 메시지를 보내지 않는걸로 봐서 국내에서는 아직 관망하고 있는 듯. 향후에 라인 사용할 의향이 있으세요? 

 

핀터레스트, 웹분석 서비스 제공.. 기업 시장 본격 공략? 

핀터레스트의 기업 시장 공략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계정을 제공한데 이어 특정 웹사이트에서 얼마나 많은 핀이 공유되고, 그를 통해 얼마나 노출되고 클릭되었는지를 보여주는 분석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일단 비즈니스 계정으로 전환해서 웹사이트 인증을 받아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핀터레스트가 효과 있는 분야가 있을텐데.. 향후 핀터레스트를 이용할 의향이 있으신가요? 자세한 내용은 제 블로그를 참고하세요. 

New Look in Pinterest

 

링크드인, 인기 뉴스앱 '펄스(Pulse)' 인수하나? 

전문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링크드인이 인기 뉴스앱 서비스인 펄스(Pulse)를 최고 1억달러에 인수할 것이라는 소문입니다. 펄스 인수자로 야후와 마이크로소프트도 거론되고 있는데.. 링크드인이 인수에 가장 근접했다는 평가네요. 링크드인은 직업(?)을 중심으로 한 사람들의 관계가 주된 서비스인데.. 읽을만한 컨텐츠가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펄스 인수를 통해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지 기대됩니다. 현재 펄스에 2천만명의 회원이 있는데 하루에 1천만개의 기사가 소비되고 있다는군요.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새로 선보일 뉴스피드에서 광고는 어떻게 보일까?

페이스북이 뉴스피드 디자인을 변경하려고 한다는 점은 알고 게시죠? 모바일을 염두에 두고 PC까지 포괄하는 디자인에 이미지 크기를 키웠으며, 특정 컨텐츠만 볼 수 있는 기능 등이 제공되는데, 기업들의 관심은 광고가 어떻게 보일 것인가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인사이드 페이스북에서 변화된 뉴스피드에서 광고가 어떻게 보일 것인지를 정리했습니다. 광고뿐만 아니라 다른 컨텐츠도 이런 식으로 보이게 된다는 점은 유념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래와 같은 광고는 효과가 있을 것 같긴 한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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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를 둘러싼 모바일메신저 전쟁.. 라인VS위챗VS카카오톡

2억5천만명의 인구를 가진 인도네시아 모바일 메신저 시장을 둘러싸고 라인과 텐센트의 위챗이 TV광고까지 동원해서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의 인터넷 보급율이 낮아서 TV 광고가 가장 효율적인 광고 수단이 되고 있다는 분석인데.. TV광고 여력이 없는 카카오톡은 경쟁에서 좀 밀린 느낌이군요. 카카오톡은 블로그와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바이럴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데.. 나름 성장하고 있지만 TV광고에 눌리는 형국이네요.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미국 10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피드(Pheed)

작년 말에 선보인 피드(Pheed)라는 녀석이 요즘 미국 10대 사이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잠시 살펴보니 사진/동영상/음성/실시간이벤트 등을 공유하는 서비스인데.. 자신의 채널을 유료로 판매할 수도 있습니다.(저작권에 대해서 무척 신경쓰고 있군요) 현재 애플 앱스토어 소셜네트워킹 분야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이용자의 81%가 14살에서 25살 사이라고 합니다. 특별한 것은 없어 보이는데.. 어떤게 10대를 미치게 만드는걸까요? 그나저나.. 10대의 맘을 사로잡지 못하는 페이스북의 고민은 더욱 깊어갈 듯.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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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외부 공유를 위한 새로운 액션 추가

페이스북과 연동한 웹사이트(모바일앱)에서 특정 액션이 일어났을 때 이용자가 한번만 동의하면 페이스북으로 자동 공유하는 타임라인앱이 있습니다. 어떤 액션을 공유할 것인가는 사업자가 정하는데.. 이번에 페이스북이 피트니스, 책, 영화/TV 등에서 자주 일어나는 액션을 기본 액션에 추가했습니다. run, walk, bike, rate(평가), quote(인용)에 읽고 싶은 것, 보고 싶은 것 등인데.. 이번에 새롭게 개편한 뉴스피드에서 특정 컨텐츠를 모아볼 수 있도록 한 상태라 귀추가 주목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 블로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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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박스, 메일박스 인수 

최근에 아이폰 이용자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메일박스(Mailbox)라고 들어보셨나요? 이 서비스는 iOS용 메일 클라이언트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내 앞에 대기자 수가 몇 명인지 보여줘서 더 많은 입소문이 난 것 같은데.. 클라우드 서비스인 드롭박스가 메일박스를 전격 인수했다는 소식입니다. 드롭박스가 다른 서비스를 인수했을 때는 신규 가입을 중단하고 드롭박스로 통합하는 재능인수의 모양새였는데.. 이번에는 메일박스를 독립 서비스로 그대로 유지한다고 합니다. 드롭박스와 메일박스는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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