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국내에도 스타트업 열풍이 불면서 벤처캐피털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에 누군가 투자를 해야 하는데, 벤처캐피털이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물론 최근에는 벤처캐피털 외에 초창기 스타트업을 발견하고 보육해서 소규모 투자를 하는 액셀러레이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지만, 결국 스타트업을 성장시키는 종잣돈은 벤처캐피털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전통적인 벤처캐피털에 이어 신흥 강호가 출현하고 있다고 합니다. CK님이 지난 번에 블로글에 올린 글에 따르면 실리콘밸리에서 요즘 가장 핫한 벤처캐피털은 Andreessen Horowitz, Sequoia Capital, Greylock Partners, Benchmark Capital, Kleiner Perkins, Accel Partners 등이 있습니다.
벤처비트는 PrivCo의 자료를 인용해서 2013년에 가장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낸 벤처캐피털을 선정했는데.. 1위는 인텔이 차지했습니다. 물론 이 통계는 엑싯(Exit)한 기업 수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엑싯한 금액을 기준으로 하면 달라질 것 같습니다.
각 벤처캐피털이 투자해서 엑싯함에 있어 가장 큰 금액을 기록한 기업은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눈에 띄는 기업은 야후가 인수한 텀블러, 구글이 인수한 웨이즈.. 그리고 라쿠텐이 인수한 비키(Viki)도 보이네요.
미국 IT 기업 중에 M&A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순위도 공개되었습니다. 야후가 구글을 제치고 건수와 금액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페이스북이 올해 190억달러에 인수한 왓츠앱은 반영이 안되었으니.. 내년에는 금액 면에서는 페이스북이 1위에 올라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다른 대형 빅딜이 있으면 장담은 못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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