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플래닛, 자체 미디어 ‘컴퍼니타임스’ 선보여..

[추천] 투자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피칭전략

기업 정보 플랫폼 잡플래닛이 보다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 뉴스 서비스인 ‘컴퍼니 타임스’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회원들이 제공한 기업 리뷰 등을 모아 보는 플랫폼 서비스를 넘어 내부 기자단이 자체적으로 컨텐츠를 생산해서 유통하는 미디어를 운영하는 셈이다.

컴퍼니 타임스에서는 리뷰나 제보 내용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하거나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나온 기업에 대한 인사이트 등을 다룬다. 여러 기업에서 제공한 현직자 직무 인터뷰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영상’에서는 취업과 이직에 도움이 되는 각종 팁과 함께 기업 분석 정보도 제공한다.

김지예 잡플래닛 “잡플래닛에는 기업 리뷰나 못다한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제보가 들어오고 알려지지 않은 좋은 기업들이 발견되기도 한다”며 “컴퍼니 타임스는 이를 소화하기 위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개인적으로 스타트업에게 가장 효과적인 홍보 수단은 자체 미디어(Owned Media)를 운영하는 것이다.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모든 내용이 기사화되는 것은 아니다.

당신의 회사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 또는 비즈니스 관계자가 처음 하는 일은 회사를 검색하는 것이다. 사실 보도자료를 배포해서 기사화되는 것은 검색되기 위한 것이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자신의 미디어를 직접 운영하는 것이다.

스타트업, 그리고 마케팅 from Taehyun Brad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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