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비팀은 자사의 언택트 서비스인 협업툴 콜라비의 지난 3월 유료 고객 수가 지난 달 대비 9배 이상 증가 했고 신규 가입자 수는 3배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콜라비팀 관계자에 따르면 “재택근무가 확산되고 재택근무를 종료하는 기업들도 스마트워크 체제로 전환하면서 비대면 상황에서도 협업이 가능한 협업툴의 유료고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기존에 수백 명 규모로 시범도입을 진행해온 LS산전과 대기업 계열사도 시범도입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협업툴 콜라비는 지난 2월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이후 부터 신청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업종과 규모에 상관없이 유료 상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콜라비팀 관계자는 “콜라비팀의 일본 총판에 따르면, 일본의 경우 현재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언택트 기반의 재택근무 솔루션인 콜라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전세계적인 코로나19사태가 비대면 솔루션들에게 확실한 기회가 되고 있는 만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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