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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케어 ‘블루레오’, 기업은행 등에서 12억원 투자유치

스타트업

by 버섯돌이 2020. 6. 1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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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투자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피칭전략

구강케어 전문 벤처기업 블루레오 프리시리즈A 펀딩으로 IBK기업은행, 서울산업진흥원(SBA), 와디즈벤처스, 씨엔티테크, 한국벤처투자 등에서 약 12억원을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씨엔티테크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의 구로 운영사로, 지난해 블루레오가 ‘IBK창공’ 구로 2기 육성기업으로 참여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블루레오의 데모데이 피칭 직후 일주일만에 투자를 결정하면서 이번 프리시리즈 A 투자에 물꼬를 텄다. 

또한 유망 스타트업에 직접 투자하기 위해 와디즈가 지난해 설립한 와디즈벤처스로부터도 약 3억원을 투자 받았다. 블루레오는 지난해 탄탄한 기술력과 예비사회적 기업이란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와디즈 리워드펀딩에 성공한 바 있다. 

서울산업진흥원 역시 블루레오가 특허를 가지고 있는 전동흡입칫솔 기술의 초기시장 선점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투자를 결정했다.

블루레오 이승민 대표는 “양칫물을 스스로 뱉지 못하는 중증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흡입기능을 탑재한 ‘전동흡입칫솔 G100’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며 “이 제품의 핵심인 석션(흡입) 기능 특허를 포함해 6월 현재 출원‧등록‧PCT 등 총 90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IBK창공 구로의 김상호 공장장(센터장)은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독자적인 기술로 구현해 낸 블루레오의 실행력과 추진력을 높이 샀고, 이미 확보한 지식재산권을 토대로 글로벌 헬스케어 관련 시장도 수월하게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블루레오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총 35건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향후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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