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수산물 생산-소비자 연결 ‘인어교주해적단’, 170억원 투자유치..”B2B 시장도 혁신”

스타트업

by 버섯돌이 2020. 7. 17. 09:20

본문

728x90

[추천] 투자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피칭전략

수산물 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인어교주해적단’을 서비스하는 더파이러츠는 시리즈B 펀딩에서 170억원을 투자받았다. 이번 투자는 SV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 유안타인베스트먼트,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농심캐피탈, 우리은행, 키움증권, 스틱벤처스 총 9개 회사가 참여했다. 

이에 앞서 더파이러츠는 지난 2018년 6월에 스톤브릿지벤처스,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레오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등에서 32억원을 투자받는 등 누적 투자유치액은 202억원에 달한다.

SV인베스트먼트의 정주완 수석팀장은 “더파이러츠는 폐쇄적이고 비효율적인 수산섹터 내 소비자-판매자-생산자간 트라이앵글 비즈니스를 구축한 회사로, 생산자 직접 소싱을 기반으로 ‘인어교주해적단’이라는 파워풀한 플랫폼으로 유통하는 등 밸류체인 전과정을 혁신하는 유일한 회사로 평가하여 2대 주주로 금번 대규모 투자 라운드를 리드하였다” 라고 밝혔다. 

더파이러츠 윤기홍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로 국내외 수산물 소싱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고객과의 거리를 최대한 좁혀서 국내외 수산물 생산자와 수요자를 가장 빠른 루트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파이러츠는 전국 각지 수산시장의 매일 수산물 시세, 제철 정보 등 수산물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수산물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하는 ‘인어교주해적단’ 서비스에서 출발했다. 현재는 일반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과 일식집, 스시 전문점, 이자카야 등 소상공인들이 필요한 수산물을 기존 구입처보다 훨씬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B2B영역까지 수산물 시장을 혁신하고 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채용도 하고 있다고 하니, 유니콘에 올라타고 싶은 분은 꼭 지원해 보시길.

[푸드테크 스타트업 소식 전체보기]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