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 4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 제2차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에 신청할 혁신기업을 9월 1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혁신성, 성장성, 시장검증을 모두 갖춘 기업 또는 기업가치가 1,000억원 이상이고, 기술사업 평가등급이 B등급 이상인 기업이 신청 할 수 있다. 혁신성은 기숲평가 BB등급 이상, 성장성은 3개년 평균 매출 증가율 20% 이상 또는 전년 매출액이 직전년 대비 100억원 이상 증가, 시장검증은 국내외 벤처투자기관에서 누적 50억원 이상 투자받은 기업에 해당한다.
이번 2차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15개사 내외를 뽑아 기업당 최대 100억원까지 보증을 지원한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제2벤처붐 확산 전략과 , K-유니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예비유니콘을 발굴하여 미래 유니콘으로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작년에 시범사업으로 시행했던 스케일업 프로그램으로 올해 정규사업으로 전환했고, 아기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000억원 미만)을 예비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1조원 미만)으로, 예비유니콘 기업을 K-유니콘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단계별 지원제도이다.
2019년에는 27개 예비유니콘들을 지원했다. 이들은 예비유니콘 선정 이후 기존 투자유치금액(총 7,319억원)의 절반에 달하는 3,754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고, 평균 고용 규모도 전년 대비 평균 22.5%가 증가하고, 매출도 2018년 대비 53%가 늘어나 급성장 추세를 보여 특별보증이 유니콘기업으로의 스케일업을 위한 중간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1차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66개 기업이 신청해 15개 기업에 총 940억원(업체당 평균 62.7억원)의 보증지원이 이루어졌다. 15개 선정된 기업들의 특징은 비대면 혁신기업 비율이 60%(9개 기업), 평균 업력 7.4년, ’19년 평균 매출액 약 240억원, 기업가치 1,194억원을 보였다.
이번에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2차 모집은 기술보증기금의 1차 평가(요건검토‧서면심사), 2차 평가(기술평가‧보증심사 및 보증심사위원회)와 국민 참여 전문가평가(발표평가)를 거쳐 최종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12월 중에 선정된다.
중기부 이옥형 벤처혁신정책과장은 “이번에도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 선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혁신성‧성장성‧시장검증 요건을 갖춘 예비유니콘이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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