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내용은 주니수니님이 올리신 데이콤 VoIP 관련 기사(http://cafe.naver.com/voipbcn/823 )에 대해 로드폴님이 궁금하다고 한 내용에 대한 자료를 찾은 것입니다.
시내 전화 사업자가 VoIP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기존 시내전화 번호를 그대로 부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단, 아래 파란색으로 인용한 바와 같이 PSTN 가입자와 품질 및 이용조건에서 부당한 차별이 없고, 시내 전 사업자에게 부과된 의무사항을 준수하는 경우에 한해서 허용되고 있습니다.
긴급통신용 전화서비스 제공 --> 119. 112등을 말하겠죠.. 그런데 실제 위치를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보편적 서비스 --> 이건 보편적 서비스 분담금을 낸다고 걸로 이해하면 되겠죠..
시외전화 사전선택제 --> 거의 유명유실하겠지만.. 여튼 하나로 고객이 데이콤 시외전화도 쓸 수 있다는 이야기죠..
번호이동성 적용 --> 다른 사업자로 번호를 유지한 채 옮길 수 있는데.. 문제는 아날로그게이트웨 호환성이 아닐까요..
하나로에서 쓰던 AGW가 데이콤에서는 지원하지 않으면.. 분명 이런 문제가 있을 것 같은데..
통화권 구분 --> 070처럼 시내/시외 구분이 없는 것이 아니라, 시내번호에 기초해서 시내/시외 통화를 구분하고 요금을 받아야 함.
여튼 위와 같은 걸 준수하는 조건으로 시내전화 번호를 부여하는 것이 허용되었습니다.
하나로는 홈페이지에 070 인터넷전화 상품을 현재 없습니다. 즉, 모든 인터넷전화에 시내전화번호를 부여해서 판매하고 있는데.. 디지털전화라는 걸로 팔고 있네요..
데이콤의 경우에는 홈페이지에는 070인터넷전화와 디지털전화를 구분하고 있는 듯 하군요..
향후 기업 시장을 중심으로 디지털전화라는 이름으로 주로 무선 기반으로 VoIP를 침투시키겠다는 전략인 것 같습니다.
결론은 시내전화번호를 부여한 VoIP와 070번호를 부여한 VoIP가 시장에서 맞닥뜨리면 이용자가 무엇을 선택할까요?
시외전화 시장이 계속 축소되고 있는데.. 과연 070 단일 요금이 시내전화번호를 부여한 VoIP를 이길 수 있을까 의문입니다.
시내전화사업자가 제공하는 VoIP전화에 대한 정부방침 확정!
■ 오늘부터 시내전화사업자가 VoIP기술을 이용하여 전화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경우,
o 별도의 인터넷전화 역무 허가를 받아 인터넷전화 서비스 식별번호인 070을 이용하여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 정보통신부는 지난 9월 인터넷전화 활성화를 위해 별도로 역무를 신설하고 착신번호로 070을 부여하는 등 제도화를 추진함에 따라
o 시내전화사업자의 VoIP 기술을 이용한 전화서비스 제공에 관해 명확한 방침을 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다만, 시내전화사업자가 인터넷전화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기존 PSTN 가입자와 품질 및 이용조건에서 부당한 차별이 없고 시내전 화사업자에게 부과된 의무사항을 준수하는 경우에는,
o 기술중립성 차원에서 시내전화 역무로 인정하여, 시내전화번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 법령상 의무사항 : 긴급통신용전화서비스 제공, 보편적서비스제공, 시외전화 사전선택제 준수, 번호이동성 적용, 통화권 구분 등
■ 동 방침이 확정됨에 따라, 현재 VoIP기술을 이용해 전화서비스(상품명 : 디지털전화)를 제공중인 하나로텔레콤도 각종 의무사항을 준수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임을 밝혔다.
o 아울러 하나로텔레콤이 기모집한 이용자에 한해서는, 번호 변경에 따른 이용자 불편을 고려하여 기존 시내전화번호를 계속 사용토 록 하기로 하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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