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00억원 출자해서 3,250억원 스케일업펀드 조성.. 3년 이상 시리즈B 단계 투자
서울시가 성장기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전용 펀드를 3,250억 원 규모로 조성하고 12월부터 투자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성장기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집중하는 펀드를 조성하는 것은 처음이다. 서울시가 이번에 조성하는 스케일업 펀드의 경우 기존에 조성해서 투자, 운용 중인 평균 250억원 규모의 초기기업 펀드보다 펀드당 크기를 평균 1,625억 원으로 약 6배 늘렸다. 기업 당 투자 평균 금액도 30억으로 초기기업 펀드의 평균 7억원에 비해 4배 이상 키웠다. 서울시는 스타트업에 대한 후속투자가 지속되려면 민간 투자를 이끌어내는 공공자금의 마중물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스타트업이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중단 없이 커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투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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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12.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