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P Now에 포스팅된 글 중에 '10 VoIP Soft Phones and Soft Services'라는 것이 눈에 띈다.
이 글에 꼽은 10대 소프트폰 서비스는 아래와 같다.

  1. AIM Pro.
  2. Gizmo Project.
  3. Google Talk.
  4. Hullo.
  5. Jajah.
  6. Sightspeed.
  7. Skype - there are a lot of articles about Skype here, so here's the actual Skype site.
  8. Talqer (gives true soft VoIP features to Google Talk, or runs on its own).
  9. Wengo.
  10. Yahoo Messenger
필자는 그 동안 해외 VoIP 서비스 동향, 특히 Skype를 비롯한 Softphone based Service에 주목해 왔기 때문에 위 10개의 업체가 그리 낯설지 않다.

본문에서도 언급되고 있는데 Jajah의 경우 Web Initiated Bridge Call, 즉 웹에서 발신자번호와 목적지번호를 입력하지만 실제 통화는 PSTN-to-PSTN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Softphone Service로 분류할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여튼 웹에서 통화를 시작한다는 점에서 같은 분류로 묶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Skype를 제외하면 VoIP Standard인 SIP(이제 정말 H.323기반 서비스는 찾아보기 힘들다)을 따르고 있다는 점에서 Skype의 앞날이 좀 걱정스럽다.


그렇다면 한국의 대표적인 Softphone Service를 나열해 보면 어떨까?

  1. Naver Phone
  2. IMTel
  3. Dial 070
  4. Elthe (큰사람컴퓨터)
  5. IMPhone (USB Service by Anyusernet)
  6. Nateon Phone
위에서 나열한 서비스 외에 별로 생각나는 게 없다. 새롬기술에서 Dialpad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전세계적에서 한참 앞서가던 한국의 VoIP, 아니 한국의 Softphone 서비스는 이제 국제적인 Brand와 견주어 너무나 볼품이 없는 것 같다.

Softphone은 S/W를 기반으로 돌아가는 서비스이므로, H/W 기반의 단말기와 달리 더욱 IP적인 서비스를 접목할 수 있는 분야이다. 하지만 Web 2.0이라는 광풍이 Internet을 강타하고 있는 이 시점에도 우리나라의 Softphone 기반 서비스는 아무런 특징이 없다.
네이버폰의 경우 서비스를 오픈한지 1년이 다 되어 가지만.. 네이버가 가진 컨텐츠에 VoIP가 결합된 사례는 '지역정보'에 나오는 전화번호를 클릭하면 연결해 주는 것 밖에 없다.

게다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망이용대가"문제까지 Softphone Service에도 적용될 경우, 현재 기획된 상품 및 서비스 모델로는 생존할 수 없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망이용대가 논란에 대해서는 별도의 포스팅을 할 계획이다)

해외 업체와 경쟁할 수 있는 Softphone Service의 출현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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