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폰 에서 오래만에 신규 서비스를 오픈했다. 다자간 통화 서비스인 오픈톡인데, 위 그림과 같이 게임이나 스터디, 네이버 카페의 정모 등에 회원간 다자간 통화를 위해 개발한 것으로 보인다.
이 서비스가 VoIP 표준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Conference Solution을 사용했는지, 아니면 네이버 또는 협력업체가 자체 개발한 사설 프로토콜을 사용하는지는 현재 알 수 없다.
위 그림과 같이 네이버 회원이면 누구나 오픈톡을 생성할 수 있고, 한번 만들어진 주제는 오픈톡 자체 주소가 생겨 언제나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까지 나온 네이버폰에서 나온 서비스 중 그나마 가장 Portalic하다고 해야 할까? 지금까지 서비스는 데이콤에서 제공하는 통화 서비스를 네이버가 재판매한다는 느낌 밖에 없었다. 정말 지정국가 할인 등의 할인 아이템을 보면 데이콤 또는 기존 유선사업자 냄새가 너무 강하게 났던 것이 사실이다.
최근 정통부에서 발표한 "국내 VoIP 이용자 및 매출 현황 " 자료에 따르면 데이콤의 인터넷전화 가입자 숫자가 50만명이라고 하는데.. 네이버폰 가입자 숫자와 거의 일치한다.
데이콤의 판매 대리점으로서의 네이버폰 서비스로 계속 남을 것인가?
오픈톡 서비스 오픈을 계기로 Portalic 또는 네이버다운 VoIP 서비스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