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화(VoIP) 서비스 제공 업체에서 웹페이지나 블로그에 자신에게 전화를 걸거나 채팅을 할 수 있는 위젯을 제공하는 것은 해외에서는 거의 필수 사항이 되었다. 가장 먼저 시작한 곳은 스카이프(Skype)에서 제공하는 SkypeMe 버튼이고, 이후 출현한 대부분의 업체에서 웹페이지용 위젯을 제공하고 있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곳은 모바일 VoIP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링(Fring)이라는 곳인데, 프링에서도 블로그나 웹페이지에 달 수 있는 FringMe 버튼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래 그림이 FringMe 버튼인데.. 상대방과 직접 채팅을 하거나, 현재 상대방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다. 여튼 이번에 공개된 버튼을 보면 상대방과 직접 통화를 할 수 있는 기능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한 가지 놀라운 점은 상대방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이 기능은 위젯을 공개하는 사람이 자신의 위치를 공개하겠다고 설정한 경우에만 해당 위젯이 설치된 웹페이지에 들어온 사람이 위치를 볼 수 있다. 또한 위젯을 공개하는 사람의 핸드폰에 GPS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야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위 그림은 FringMe 버튼을 통해 본 상대방의 위치이다. 구글맵과 연동되어 위치를 공개한 Fring 사용자의 위치를 아주 정확하게 볼 수 있다. 국내에서 Fring을 사용하는 유저가 거의 없기 때문에 Fring 공식 블로그에 가서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Fring 개발자 그룹이 이스라엘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 그런지.. 필자가 들어가서 확인해 보니 이스라엘에 위치가 찍힌다. (이스라엘도 한국처럼 구글 지도가 허술하기 짝이 없다. 들어가신 분은 지도가 아니라 위 그림처럼 위성사진을 선택해 보시기 바란다) 자신의 위치를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하는 사람은 드물겠지만, 꼭 필요한 사람에게 이 기능은 굉장히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국내에서 SKT의 친구찾기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공짜로 제공되는 이 기능은 나름대로 매력적이다.

프링(Fring)은 모바일 VoIP 서비스 제공업체이다. 이동통신 사업자가 제공하는 3G 네트웍 상에서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프링 가입자 사이에는 무료 통화, 일반 전화에도 낮은 가격으로 전화를 걸 수 있다. 이 뿐 아니라 스카이프, 구글토크, MSN, ICQ 등의 메신저 친구와도 직접 채팅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몇 달 전에는 외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미니블로그 서비스인 트위터(Twitter)에 글을 올릴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기도 했다.


Daum 블로거뉴스
블로거뉴스에서 이 포스트를 추천해주세요.

Technorati 태그: ,,,

이 글에 대한 의견을 페이스북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