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트위터의 매력에 푹 빠져 있다 보니 자주 가던 미투데이에 거의 가지 않았는데.. 오늘 다른 분 글을 보니 네이버 아이디를 통해 미투데이에 가입할 수 있는 메뉴가 생겼다고 한다. 작년에 미투데이가 네이버에 인수된 후 처음으로 네이버 서비스와 공식적으로 연동되는 순간이라 평가할 수 있을 듯 하다.

어떤 식으로 연동되는지 궁금해서, 미투데이 계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네이버 아이디로 새로운 미투데이 계정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회원가입 페이지에 가면.. 아래와 같이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한 미투데이에 회원가입할 수 있는 메뉴가 생겼음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계정으로 로그인 후 미투데이 계정을 만들고 나면.. 다음부터는 네이버 계정으로 미투데이를 이용할 수 있다. 제가 네이버 계정을 이용해서 만든 제2의 미투데이는 http://me2day.net/mushman1970 이다.

네이버에 인수되고 몇 달 안 간 사이에 여러 가지 재밌는 서비스도 많이 생겼다. 같은 학교 출신 미친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생겼고..회사를 추가하는 기능도 생겼다. 네이버에 인수되어서 그런지 미투지식인이라는 것도 생겼다.

네이버 아이디로 미투데이를 쓸 수 있으니 앞으로 회원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것을 기대해도 좋을 하다. 3월 초에 네이버의 IDC로 보금자리도 옮겼다고 하니.. 대용량 트래픽을 처리할 준비도 끝난 것으로 보인다. 아직 네이버의 공식 공지사항으로 나온 것이 없는 것을 보면.. 내부적으로 뭔가 더 준비하고 있는 것일까?

제가 트위터를 자주 이용하다 보니.. 미투데이와 트위터의 서비스에는 뭔가 큰 차이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 처음에는 둘 다 블로그에 긴 글을 쓰기 귀찮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개인용 미니블로그 서비스 정도로 생각했는데.. 이제는 서로의 서비스 성격이 확연히 다르다. 이제 네이버와 본격적으로 연동되는 미투데이가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덧> 이번 미투데이-네이버 연동은 오픈아이디2.0 방식으로 되어 있다고 한다. 즉, 네이버는 오픈아이디 프로바이더로서의 준비가 모두 되어 있다는 이야기이다. 자사 서비스인 미투데이뿐만 아니라 다른 사업자가 네이버 아이디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열어주면 국내 웹생태계에 큰 활력이 될 수 있을텐데.. 빨리 열어라!!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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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버섯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