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폭발적으로 보급되면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나오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면서 '이런 어플이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한 것 중에 무엇이 있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궁금하거나 친구들과 약속시간을 간편하게 잡을 수 있는, 즉 간단한 설문조사를 할 수 있는 앱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드디어 나왔군요.

오늘 소개해 드릴 앱은 '이거 어때요'입니다. 현재 티스토어에서만 다운로드 가능한데.. 아래에서 보시는 것처럼 다양한 설문을 만들어 앱을 설치한 친구들, 주소록에 등록된 친구뿐만 아니라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가 가능한 앱입니다.

'이거 어때요'를 통해서는 4가지 타입의 설문조사가 가능합니다. 업&다운을 통해 친구들의 생각을 바로 알 수 있는 공감형 설문, 여러 개의 보기 중에 친구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선택형 설문, 사진을 찍어 친구에게 의견을 구할 수 있는 사진형 설문.. 그리고 여러 친구들과 약속날짜를 잡을 때 유용한 날짜형 설문입니다.

일단 선택형 설문을 해봤습니다. 어제 제 블로그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스카이프를 85억달러(9조원)에 인수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 이 인수가격이 적정한지 여부에 대해 간단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비밀 유지를 위해 설문 작성 후 '이거 어때요' 어플 친구나 주소록에 등록된 친구에게만 공유하거나 공개적인 트위터에 공유할 수가 있습니다. 이 질문의 경우 트위터를 통해 많은 분의 생각을 듣는 것이 효율적일 것 같아서 트위터를 통해 공유를 했습니다. 아래와 같이 제 트위터에 글이 발행되므로.. 저를 팔로잉해 주시는 분에게 설문이 노출되고.. 링크를 클릭해서 설문에 참여하실 수가 있습니다. 트위터에 올라갈 때 접속링크와 해쉬태그(#howaboutthis_kr), 말머리)[이거 어때요?] 등이 부가적으로 붙어서 그런지.. 질문은 40자내에서만 해야 한다는 점이 조금 아쉽더군요.

링크를 클릭하면 설문에 참여할 수도 있고.. 설문결과도 조회할 수가 있습니다. 모바일웹으로 만든 페이지가 그런지 일반PC에서 보기엔 상당히 글자가 큽니다. ㅎㅎ 10분 동안 11명 정도가 참여해 주셨는데.. 의외로 헐값에 샀다는 의견이 많아서 깜짝 놀랐네요. (지금쯤 조회해 보시면 다른 결과를 보실 수 있을 듯)

 

이번에는 업&다운 설문을 해봤습니다. 지난 주말에 박지성 선수가 있는 맨유가 첼시를 꺾고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거의 확정지었죠. 박지성 선수가 맹활약을 했고 5월말에 있을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박지성 선수의 재계약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인데.. 박지성 선수의 재계약이 희망적인지에 대한 질문을 트위터에 공유해봤습니다. 

너무 뻔한 질문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분들이 재계약에 성공할 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계시네요. 그 날 박지성 선수가 뛴 모습을 본 분이라면 충분히 동의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트위터에 공유한 설문의 경우에는 설문에 참가한 분의 트위터ID를 볼 수가 있는데.. 해당 ID를 클릭했을 때 해당 계정의 트위터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면 더 좋을 듯 합니다.

 

이번엔 날짜 설문을 시도했습니다. 친구들과 약속을 잡을 때 날짜 정하기가 정말 힘들 때가 많죠. 카카오톡에 그룹채팅방 만들어서 해도 될 것 같고.. 최근에 페이스북에 추가된 '설문' 기능을 이용해도 될 것 같은데, 오늘 소개해 드리는 '이거 어때요' 어플을 이용하면 더 괜찮을 듯 합니다. '이거 어때요'의 가장 큰 장점은 이거 어때요를 사용하지 않는 친구에게도 문자메시지를 통해 설문을 보내고.. 문자메시지를 통해 결과를 취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래와 같이 후보 날짜를 정하고 (시간을 지정하는 기능이 없는데.. 날짜만 중요하려나요? ㅎㅎ)

'친구에게 보내기' 기능을 선택하면 자신의 친구 중에 앱을 쓰는 친구나 주소록에 등록된 친구 중에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양쪽 모두 선택 가능합니다)

주소록에서 선택한 친구에게는 SMS가 전달되는데.. 친구에게 전달될 내용(아래 왼쪽)을 미리 보여주고.. SMS 1건당 20원이 과금된다는 안내도 나옵니다. 스마트폰 정액제를 사용하시는 분은 정해진 SMS용량 내에서 차감되겠네요.

SMS를 받은 친구에게는 어떤 모습으로 보일까요? 아래에서 보시는 것처럼 자세한 안내가 나오는데요... 일단 스마트폰 이용자는 링크를 클릭해서 모바일웹 페이지로 이동해서 설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일반 휴대폰 이용자의 경우에는 받은 문자에 답신을 보내면 되는데.. 1, 1번, 일, 일번 등과 같이 보내면 설문조사 결과에 반영된다고 하는군요. 이건 참 편리할 듯 하네요. (물론 스마트폰 이용자도 문자메시지로 답변을 주셔도 되고 말이죠)

받은 문자에 보면 '이거 어때요' 다운로드 링크도 포함되어 있어서,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는 티스토어에 바로 접속해서 다운받아 어플을 설치할 수가 있습니다.

현재는 SKT의 티스토어에서만 다운로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폰이나 타 통신사의 스마트폰 고객은 SMS에 포함된 모바일웹페이지 링크를 클릭해서 설문에 응하거나, 문자메시지 답변을 통해 설문에 참여할 수가 있네요.

 

사진을 통한 설문조사는 제가 직접 실행해 보진 않았는데.. 아래와 같이 이미 찍은 사진이나 사진을 찍어서 설문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연동하고 나면 내가 팔로잉하는 트위터 친구가 만든 설문을 볼 수 있다는 것도 재밌네요. 아래에 보면..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가수 중에 좋아하는 가수에 대한 설문 보이시죠?

모든 설문에는 Repoll 기능이 있습니다. 즉, 이미 진행된 설문과 연관된 다른 설문을 만들 수가 있는거죠. 처음 나가수에 출연해서 1등을 하고.. 지난 주에는 4위를 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임재범이 이번 주에는 다시 1등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업&다운 설문을 만들어봤습니다. 13명 설문참여자 중에 8명이 1등을 할 것 같다고 대답해 주셨네요. 임재범에 대한 기대치가 여전히 높은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거 어때요'의 환경설정 메뉴에 대해 살펴볼까요? 자신의 트위터를 연동하는 기능과 친구들에게 SMS나 트위터를 추천하는 기능도 있고..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알림 설정입니다. 자신이 만든 설문에 댓글이나 Repoll이 있는 경우.. 투표할 때마다 알림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친구들과 간단한 설문조사를 재밌게 할 수 있는 '이거 어때요'앱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서비스 이용 중에 가끔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SKT 티스토어에서만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는 점이 아쉽긴 한데.. 앞으로 서비스가 계속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이런 단점보다는 친구들과 간단한 설문을 재밌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더 눈에 띄는군요. 

[이거 어때요] 티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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