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흥미로운 소식이다. 현재 Gmail은 2.9GB 용량이 제공하고 있는데, 어느 블로거에 의하면 자신의 Gmail 용량이 9GB로 표시되어 있다고 한다. 이 소식을 보고 나도 Gmail에 접속해 보았는데 여전히 2.9GB라고 되어 있다. 어떻게 된 일일까? 무신 활동을 열심히 해야 이렇게 용량을 확대할 수 있는 것일까? (그건 그렇고... 이 분 메일 용량 정말 많이 사용하시네.. 벌써 2G가 넘게 쓰고 있다니... 대단하다..)
(사진출처 : lucafiligheddu's Blog)
위 분은 Luca라는 블로거인데.. 이 분은 Google Picasa Web 유료 계정을 구매한 분이라고 하는데.. 현재 Picasa Web은 1GB를 무료로 제공하고 업그레이드를 원할 경우 6.5GB/year에 20불에 구매할 수 있었다. 이 경우 Gmail 2886MB+6.5GB=9542MB가 나오기 때문에 위 그림에 있는 9030MB와 일치하지 않는다.
그러면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해답은 바로 새롭게 바뀐 구글의 Storage 정책에 있다. 구글은 이번에(솔직히 언제부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Gmail과 Photo 용량을 통합한 새로운 Storage 용량 정책을 내놓았다. 위에서 설명드린 Photo(Picasa Web) 용량만 구매하는 스토리지 정책이 없어진 것이다. 다시 한번 정리해 보면...
위와 같은 정책에 따라 기존 Gmail 2886MB+6GB=9030MB 로 확장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링크는 구글 검색에서 계산한 결과라고 하는데.. 내가 엔지니어가 아니라서 그런지.. 왜 9030MB가 되는지는 모르겠다.... 내가 아는 상식으로 계산하면 8668MB인데.. 혹시 아시는 분은 좀 갈켜 주시길...
만약 유료 Storage를 구매하면 현재 Gmail, Photo 밖에 쓸 수 없지만.. 그 동안 꾸준히 제기되어 온 구글의 Web Storage 서비스(GDrive라고 불렀다)가 런칭이 된다면.. 통합해서 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요즘 무료 Storage 서비스가 워낙 많아서 Google Storage를 유료로 구매할 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여튼 관심 있으신 분은 참고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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