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기념으로 춘자싸롱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39번째 저의 생일입니다. 만으로 이제 39살이 되었고.. 한국 나이로 하면 공식적으로 불혹에 접어들었다고 해야 할까요? 학교 다닐 때는 나름 생일 파티(?)도 하고.. 친구들에게 읽고 싶은 책 리스트를 만들어 강제할당해서 선물도 많이 받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데, 결혼을 한 이후 특별히 한 것이 별로 기억에 없군요. 이번에도 그냥 조촐하게 가족들과 함께 집 근처에 가서 식사를 하기로 하고.. 식당을 물색하던 중 재밌난 곳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레스토랑 이름이 "춘자싸롱"이라고 하는데.. 프랑스 레스토랑이라고 하더군요. 프랑스 레스토랑인데.. 춘자싸롱이라니... 참 재밌네요. 구글지도에서 검색해 봤는데.. 바로 검색이 되는 걸로 봐서.. 나름 유명한 곳인가 봅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
Personal
2009. 8. 8. 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