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VoIP폰 출시.. 소비자에게 실속 없다
KT가 드디어 인터넷전화 단말을 출시하고 국내 인터넷전화(VoIP)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태세다. LG 데이콤의 myLG070의 가입자가 50만명을 돌파하는 등 국내 인터넷전화 시장이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자, 더 이상은 두고 볼 수만은 없다고 판단한 듯 하다. 그런데 KT에서 내 놓은 인터넷전화 상품을 보면 여러 가지 면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것이 사실이다. 일단 단말기를 살펴보면 myLG070이 채택하고 있는 WIFI를 겨냥해서 DECT방식의 단말기를 출시하면서 통화 품질 문제와 밧데리 발열 문제를 문제 삼고 있다. 어차피 인터넷전화(VoIP) 방식인데 기술적으로 얼마나 통화 품질이 차이가 날지 자세히 알지 못하지만, 여튼 경쟁사보다 통화품질이 우수하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이건 KT가 자사의 일..
국내 VoIP 뉴스
2008. 5. 2. 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