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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마스터 225UW 리뷰 - VoIP 통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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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버섯돌이 2007. 11. 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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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마스터 225UW 체험단에 선정되고 집에 설치해서 써본지 벌써 1달이 지나갔다. 19인치 LCD 모니터를 쓰다가 22인치 와이드 LCD 모니터를 쓰니까.. 벌써 22인치 화면에 익숙해져 버린 듯 해서 체험단이 끝나고 나서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한 생각마저 들 정도로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체험이었다.

오늘 살펴볼 내용은 싱크마스터 225UW가 내세우는 UCC 또는 VoIP 관련 기능이다. 모니터 자체에 마이크와 스피커, 그리고 화상캠까지 내장하고 있어서 복잡한 배선없이 모니터 한 대만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225UW의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이다. 필자도 체험단 신청할 때 VoIP 관련 기능을 꼭 이용해 보고 싶다고 밝혔는데, 이 점이 관계자분들께 어필되었는지 체험단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먼저 스카이프를 이용해서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써 보기로 했다. 화상 통화는 통화 상대가 없어서 시도해 보지 못했고.. 그냥 집전화에 전화를 걸어서 와이프랑 통화를 해 보았다. 디카로 동영상을 찍고 있었기 때문에 모니터에서 약 50cm 정도 떨어진 곳에 통화를 시도했는데.. 생각보다 음질이 좋았다.  헤드셋을 이용하면 스피커에서 나온 음성이 다시 마이크로 들어가서 상대방에게 울리게 들리거나 에코가 생기는데..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로 훌륭하다. 실제 통화하는 모습은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다음으로 시도해 본 것은 웹캠을 이용해서 UCC를 만들어 보는 것이다. 동영상이라는 것이 나에게는 아직도 낯선 일이라 아들을 내세워서 시도해봤다. 요즘 우리 아들이 한창 영어를 배우고 있는 중이고, 얼마 뒤에 같이 배우는 아이들 앞에서 낭독을 해야 한다고 해서.. 자기가 읽는 모습을 웹캠으로 찍어서 다시 보여주기로 했다. 225UW에 내장된 웹캠은 200만 화소이고 번들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640*480 크기의 동영상을 만들 수가 있다. 모니터를 들고 다닐 수는 없기 때문에 책상 앞에 앉아서 만들 수 있는 개인용 UCC는 편리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영어 공부를 하면서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발음을 객관적으로 체크하는데 이용할 수 있을 것 같고, 자신의 블로그에 올릴 리뷰 동영상을 제작하는데도 손색이 없을 듯 하다.

 


다음 글에서는 225UW의 기타 다른 기능에 대해서 좀 더 살펴보도록 하겠다. 아래는 본 블로그 내에 있는 싱크마스터 225UW 관련 글인데, 참고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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