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인터넷전화(VoIP) 서비스인 스카이프(Skype)가 10억회 다운로드 기록을 세웠다. 스카이프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 소식을 전하면서 자축하고 있는데.. 정말 대단한 기록이다.

스카이프는 지난 달에 5주년을 맞이했는데.. 2007년 2월에 5억회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있고.. 이번에 19개월만에 다시 5억회 다운로드를 기록하면서 총 10억회 다운로드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올해 2월에는 스카이프 회원간 통화량이 천억분을 돌파했다고 발표한 적도 있는데.. 정말 사람들이 많이 쓰는 것 같다. 과연 어떤 사업자가 이 기록을 깰 수 있을지..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자신이 계속 기록을 깨는 것 외에.. 경쟁자가 없을 것 같은 분위기다.

요즘 스카이프의 화두는 단연 모바일이다. PC에서 시작한 스카이프가 이제는 모바일에서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올인하고 있는 듯 하다. 영국 이동통신사업자인 쓰리와 제휴해서 3스카이프폰을 제공하고 있고.. 소니 PSP에서도 스카이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스카이프를 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픈소스 기반의 PBX인 애스테리스크(Asterisk)와 연동할 수 있는 Skype for Asterisk 베타 버전을 발표하고 기업 시장 공략에도 본격 나섰다.

전세계적으로 이렇게 많이 쓰는 서비스임에도 아직 한국 내 상황은 그리 녹녹치 않다. 해외에서 잘 나가는 서비스가 국내에 들어와도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데, 스카이프도 그 전철을 밟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한국 서비스는 옥션을 통해 하고 있는데.. 여러분도 한번 이용해 보시길..

다음의 트랜드검색을 통해 네이버폰과 스카이프, myLG070을 비교해 봤는데.. 스카이프가 네이버폰에 정말 쨉이 안된다.. 이렇게 사람들이 네이버폰을 찾는다는게 좀 의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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