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자신이 원하는 정보만 골라 메일이나 SMS를 통해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배포할 수 있는 마이크로탑텐(Microtop10) 서비스에 대해서 소개한 적이 있다. 저도 제 블로그에 있는 글뿐만 아니라 언론이나 해외 블로그에서 얻은 정보를 모아 “인터넷전화와 웹2.0”이라는 주제로 뉴스레터를 발행했었다.
지금까지 총 6번을 발행했고.. 몇 주전부터는 여러 가지 이유(가장 큰 것은 저의 게으름이겠죠)로 발행하지 못하고 있다.
마이크로탑텐은 자체 웹사이트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외에 파란(Paran)과 제휴해서 파란 사이트 내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이전에 뉴스레터 발행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한 적이 있다.
저도 이벤트에 당첨되어, 파란에서 30분 무료통화권을 보내왔다. 휴대폰 SMS를 통해 보내줬는데.. 이게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 너무 궁금하다.
아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내 휴대폰에서 *45와 통화버튼만 누르면 끝이다. 이 상태에서 전화를 하면 무료 통화가 몇 분 남았다는 안내 멘트와 함께 연결된다.
저도 나름 통신 짠밥을 10년 이상 먹었고.. 선불카드 관련 서비스를 직접 기획해 보고 서비스도 해 봤는데.. 이 서비스의 동작원리가 무엇인지 추측이 안된다.
제 휴대폰 번호가 인증용으로 어디엔가 등록이 되어 있을 것이고.. 전화를 연결하면 다른 교환기에 접속한 후에 연결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도대체 어디로 연결되는 것일까? 이전에 소개했던 삼성네트웍스의 감(Gaam) 서비스의 경우.. 휴대폰에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고.. 이 프로그램이 이용자가 누른 번호를 낚아채서(?) 별도의 접속번호로 연결하는 원리였는데.. 도대체 이 서비스는 어딘가 연결하는 흔적이 보이질 않는다.
*45+무선인터넷 접속이 아니라.. *45+통화 버튼이면 일반 전화망으로 연결하는 것인데..이 때는 무엇을 확인하는 것일까? 프로그램을 다운받는 것은 불가능하고.. 특정 시스템에 접속해서 내 휴대폰 번호를 인증하는 것으로 예상은 되는데..
그러면 이 서비스는 내가 가입한 LG텔레콤에서 직접 제공하는 서비스인가? LG텔레콤이 직접 하는 것이 아니라면.. 누군가 LG텔레콤과 제휴를 맺고 하는 것일까?
전화를 걸 때마다 남은 통화 분수를 친절하게 알려주고(게다가 분단위로 과금되는 것이 아니라 10초 단위로 되고 있다) 통화 연결도 잘 되어서.. 고맙게 사용은 하고 있는데.. 도대체 이 서비스의 정체는 무엇이란 말인가? 너무 궁금하다. 혹시 아시는 분은 댓글을 통해 꼭 알려 주시길…
업데이트1> 지조님이 알려주셨는데.. 이 서비스는 텔코인이라는 곳에서 한다고 합니다. 텔코인이 각 이통사와 제휴를 해서 제공하는 것으로 추측이 되는군요. 동작원리에 대해서는 좀 더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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