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는 미리 제작한 동영상을 업로드해서 보여주는 서비스만 제공했는데, 이제 유튜브에서도 생중계되는 동영상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지금 미국에서는 '광란의 3월(March Madness)'라는 대학농구 열기로 후끈한 상태인데.. 유튜브에서는 전용 사이트를 개설하고 주요 경기를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있다. 그 동안 유튜브는 실시간 중계에 필요한 자원 등의 이유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지만.. 최근 있었던 오바마 취임식 등을 통해 실시간 중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것을 보고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생각된다.

유튜브에서 제공하는 대학농구 실시간 중계 사이트는 구글이 직접 제공하는 것은 아니고, CBS가 유튜브를 통해 자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인데.. 한 가지 재밌는 사실은 이 실시간 중계가 어도비 플래쉬 기반이 아니라 MS의 실버라이트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유튜브는 외부 사이트가 자사 플랫폼인 플래쉬에 맞추도록 해 왔는데.. 이번에는 실버라이트를 전격 수용함으로써 어도비를 바짝 긴장시킬 것으로 추측된다.

한 가지 더 재밌는 사실. 이 사이트에 가보면 경기를 보면서 페이북 커넥트를 통해 해당 경기에 대한 의견을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올릴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위 그림의 노란 박스에 보면 페이스북 커넥트 버튼이 있다.) 별도의 팝업 창으로 아래와 같이 뜨는데.. 농구 경기를 보면서 자신의 감정이나 의견을 올릴 수 있고.. 접속해 있는 다른 친구들이 볼 수 있다. (물론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업데이트가 된다.)

지난 오바마 취임식 때 CNN이 자사 사이트에서 생중계하면서 페이스북 커넥트를 적용한 이후로.. 이와 같은 서비스는 거의 일반화되어 가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트위터의 해쉬(#) 태그 기능을 이용해서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점점 더 늘어가고 있는데.. 소셜웹(Social Web)의 흐름은 정말 대세인듯.. 그리고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계속 예의주식해야 할 듯 하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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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23 09:40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blog.daum.net/linkinparklife BlogIcon 가나다
    2009.03.26 19:37

    ArchVista에서 왔습니다.
    이전에도 몇 번 써보았는데 Silverlight도 Adobe Flash만큼이나 동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더군요.
    곧 버전 3이 나올 예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