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점점 더 트위터를 닮아가고 있다. 지난 3월에 페이스북은 메인 페이지 디자인을 개편했는데.. 트위터와 거의 비슷하게 친구들의 상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페이스북은 이번에 휴대폰의 SMS 메시지를 이용해서 자신의 상태를 업데이트하거나, 친구의 담벼락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는데.. 이건 트위터가 문자메시지를 이용해서 자신의 상태를 업데이트하고.. 자신이 퐐로우하는 친구의 업데이트를 받아 보는 기능을 모방했다고 해도 무방할 듯 하다. (물론 국내의 미투데이도 문자 메시지를 이용한 서비스가 활성화되어 있다.)
현재 페이스북에는 모바일 전용 페이지가 개설되어 있으며.. 한국어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휴대폰으로 SMS를 통한 링크를 받아야 하는데.. 아직 한국 이동통신사와 제휴가 되어 있지 않아서.. 국내에서는 이용이 불가능하다. 페이스북 한국 지사 자체가 없으니 한국 이통사와 이런 이야기를 해 봤는지조차 모르겠다.
아래는 페이스북 모바일 영문 페이지인데.. SMS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업데이트하거나..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가 있고, MMS 기능을 이용해서 휴대폰에 있는 사진을 전송할 수 있다고 한다.
여튼.. 페이스북이 점점 더 트위터스러워진다는 것은 그만큼 트위터가 이용자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반증인 것은 틀림없어 보인다. 페이스북에는 상당히 많은 기능이 있긴 한데.. 개인적으로 상당히 헛갈린다는 느낌이 많은데.. 이에 비해 트위터는 훨씬 더 간단하고 유용한 서비스라는 생각이 든다. 제 트위터는 http://twitter.com/mushman1970 이니 참고하시길..
최근 제 블로그에 소셜 댓글 서비스인 Disqus를 적용했는데.. 댓글 달면서 자신의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같이 올릴 수 있다는 점도 살펴보시길..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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