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스카이로 유명한 팬택에서 처음 선보이는 안드로이드폰인 시리우스(모델명 : IM-A600S) 블로그 간담회에 다녀왔습니다. 애플의 아이폰의 대항마로 급부상하고 있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폰이 국내에도 쏟아질 조짐이 보이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처음 접해본 안드로이드폰이네요. (지난 주에 칫솔님이 가지고 있는 구글 넥서스원을 잠시 만져보긴 했지만.. 구글보이스만 관심을 가지고 본 관계로 시리우스를 저의 첫 안드로이드폰이라고 하고 싶네요.)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우주에서 온 개념이라 그런지.. 스카이에서도 '우주테마'를 활용한 '안드로이안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데.. 캠페인 컨셉이 "스카이, 우주의 능력을 빌리다"입니다. 보다 완전하고 자유로운 소통과 문화 창조가 가능한 곳, 지구보다 우월한 지적 능력을 지난 가상의 우주 공간으로 안드로이드계를 설정하고, 안드로이드계를 구성하는 각 행성들의 특별한 능력을 스카이 스마트폰으로 형상화한다고 하는군요.
시리우스는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로즈골드와 타이탄, 화이트 등 3가지 색상으로 나왔습니다. 유명한 그래픽 아티스트인 김제형씨와 함께 GUI 디자인 콜레보레이션을 진행해서 감성적 GUI를 선보였다고 하는데.. 여러분은 의견은 어떠신가요?
시리우스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시리우스가 어떻게 생겼는지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이용자가 많이 쓰는 트위터, 미투데이, 싸이월드 등을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있다고 하는데.. 얼마나 편리하게 되어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어플이 기본 탑재되어 있는 것보다는 얼마나 사용하기 편리한지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터치스크린을 지원하는데.. 정전식이 아니라 감압식이라 멀티터치가 안된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두 손가락으로 화면을 확대하는 맛이 큰데 말이죠.
이 날 간담회 장에는 40여명의 블로거분들이 참석해서 성황을 이뤘는데.. 팬택 스카이에서 처음으로 출시하는 안드로이드폰인 '시리우스'가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궁금해지는군요.
한편.. 시리우스 출시를 기념해서 팬택에서 안드로이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리우스 휴대폰이 경품으로 걸려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은 응모해 보시기 바랍니다.
안드로이드가 우주에서 따온 개념이라.. 각 제조업체마다 우주를 테마로 한 휴대폰을 쏟아내고 있는데, 우주에서 가장 밝은 별을 상징하는 시리우스가 가장 빛날 수 있을까 궁금합니다.
PS> 마지막 보너스. 요즘 휴대폰 포장에도 관심 있으신 분이 많은 것 같은데.. 포장은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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