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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돌이가 금요일밤에 홍대클럽에 간 까닭은?

간담회&발표회

by 버섯돌이 2011. 5. 2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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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에 홍대에 있는 클럽 맨션에 다녀왔습니다. 그 동안 블로거를 대상으로 한 행사 때문에 클럽이라는 곳을 몇 번 가보긴 했는데, 평상시(?) 모습의 클럽에 가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제가 트위터와 페이스북를 통해 그 날의 감흥을 올렸더니.. 많은 분들이 부러움을 표시하기도 하고 우려(?!!!!)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았는데, 오늘 진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놀러가지 않았다'입니다.

그 날 저녁에 고등학교 동기들과 약속이 있어서 간단히 식사만 하고 12시가 넘어 홍대 클럽 맨션에 도착했습니다. 이 날은 LG유플러스가 클럽을 통째로 빌려서 '딩동(DingDong)' 관련 행사를 한 날인데요. 딩동은 맞춤형 위치기반 소셜쇼핑 서비스로.. 매장을 방문해서 딩동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 행사에 유저스토리랩이 지난 금요일에 티저로 선보인 애완견을 위한 소셜네트워크인 펫러브즈미(Petloves.me)도 같이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급하게 다녀왔습니다.

[천만 애견인을 위한 소셜네트워크, petloves.me]를 참고하세요.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클럽 입구에 포토존을 설치해 놓고.. 사진을 찍는 이벤트를 했습니다. 역시 외국인들이 이런 행사에는 아주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시더군요. ㅎㅎ

아리따운 미녀분들이 입구에서 클럽 손님들에게 아이패드를 이용해서 펫러브즈미 티저 사이트를 보여주고, 즉석에서 페이스북 '좋아요'를 누르게 하는 재밌는 이벤트도 벌였답니다.

손님이 뜸한 틈을 타서 포토존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조명이 워낙 좋아서 사진이 아주 잘 찍히더군요.

펫러브즈미 티저 사이트를 홍보할 수 있는 명함도 만들었는데.. 사이트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도 넣었습니다. 앞으로 저를 만나는 분들께 꼭 나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포토존 주위에서만 머물다가 클럽의 열기를 느껴보기로 했습니다. 이 날은 비가 오락가락하는 바람에 평소 금요일에 비해 손님이 대폭 줄었다고 하던데.. 열기는 정말 뜨겁더군요. 11시에 문을 열어서 다음 날 아침 9시까지 한다고 하는데.. 중간에 음악이 끊기는 시간이 한 번도 없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저도 어릴(?) 때 친구들이랑 나이트에 몇 번 가봤는데.. 중간에 부루스타임이 있었는데 말이죠. ㅎㅎ 에너자이저가 생각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새벽 3시가 넘어.. 진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 오기 전에 제가 클럽에 간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포토존에서 펫러브즈미 팻말을 들고 인증샷 한장 찍었습니다.

펫러브즈미는 이제 막 발걸음을 내딛었고.. 티저 사이트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금 펫러브즈미를 방문하시면 자신이 사랑하는 강아지를 위한 아이디를 미리 등록할 수 있고.. 좋아하는 강아지를 선택해서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친구들과 공유할 수가 있습니다. 제가 원래 강아지를 비롯한 동물을 좋아하지 않는데.. 이 서비스를 준비하면서 주변에 강아지 키우는 분들이 자꾸 눈에 들어오더군요. (유저스토리랩의 유노님은 지금까지 나온 티저 사이트 중 가장 소셜(Social)한 사이트라는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에 오픈한 티저 사이트를 방문하셔서 트위터로 공유하거나, 페이스북 '좋아요' 버튼을 눌러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향후 정식 서비스 때는 잘될 것 같은 예감이 팍팍 들어 기분이 좋네요.

강아지를 좋아하시는 분은 펫러브즈미를 주목해 주시고, 지금 방문하셔서 어떤 강아지를 좋아하는지 선택해 보시기 바랍니다. 티저 사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티저 기간 동안에도 펫러브즈미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의 의견을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후 서비스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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